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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물생활을 시작하고 처음 앰버 테트라 6마리를 들였다. 원체 자그마한 아이들이니 그러려니 했는데 그중에서도 작은 아이가 있었다. 물맞댐 할때도 약간 힘이 없는 듯 했지만 수조로 들어 온 뒤로 잘 지내는 것 같아서 안심했는데, 신체구조에 뭔가 문제가 있던 건지 이내 뒤집어지거나, 균형을 못잡고 뱅글뱅글 돌곤 했다. 그래도 나름 열심히 살아가는 것 같아서 지켜보다가 먹이활동을 잘 못할 것만 같아(큰애들 등쌀에) 부화통에 격리시켜서 따로 먹이를 주어가며 요양시켜주곤 했다. 흔히 발생하는 병에 걸린것도 아니고, 꼭 달팽이관에 문제가 생긴것 처럼 뱅글뱅글 돌곤 했다. 코리들을 데려왔을때도, 키티테트라를 데려왔을때도, 플래티를 데려왔을때도 가장 작지만 가장 열정적으로 살아 가는 것 같은 아이였는데, 주말에 일어나보니..

관심사/물생활 2021.02.24

을지로 호랑이

을지로 호랑이 서울 중구 을지로 157 대림상가 3층 351 11:00 - 19:30 (매주 일/월 휴무) 02-2269-5880 방문일 : 2021.02.21 상호명 : 호랑이 메 뉴 : 호랑이라떼, 아메리카노 종종 달달한 커피가 땡길땐 편의점에서 파는 커피를 사먹곤 한다. 고카페인에 꽤나 달아서 피곤할때 먹으면 왠지 회복되는 느낌이 들곤 하는데 언제였었나.. 뭔가 한국적인 그림이 그려져 있는 커피를 어딘가와 콜라보해서 내놓았다고 해서 먹었었다. 그땐 평소에 먹던 커피보다는 내 취향이 아닌지라 한번 먹고 말았는데, 알고 보니 꽤나 유명한 카페와 콜라보였었나 보다. 바로 그 카페가 '호랑이' 다. 을지로 쪽에 볼일이 있었는데, 마침 호랑이 카페도 그 근처라서 식후에 커피 한잔 해볼까 해서 방문. 대림상가..

관심사/카페 2021.02.23

[내돈내산] 로지텍 G512 GX BROWN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

[내돈주고 내가사서 쓰는 리뷰] 로지텍 G512 GX BROWN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뜬금없이 로지텍 키보드가 특가가 떴단다. 가서 보니 기계식 키보드이고.. 게이밍 키보드 치고 소리가 적다고 한다. 마침 사무실에서 쓸 키보드를 뭐를 살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싸다고 하니까 냅다 질렀다. (얼마 뒤 품절이 떴다) 근데 찾아보니 사무실에서 쓰기엔 부적합 한것 같아서 취소하려고 보니 이미 배송준비중... 허허 어쩔수 없이 그냥 받아보고 판단하려 택배를 받았다. 택배상자에 뽁뽁이와 함께 온 키보드 검정색 딱히 사용기랄게 없는데.. 왜냐면 정말 타건음만 비교해보고 사무실에서 쓰긴 좀 안될것 같아서 바로 중고나라 행이 되었다.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모델인지 산 가격에 올렸는데도 연락이 안온..

서울 을지로 우래옥

을지로 우래옥 서울 중구 창경궁로 62-29 11:30 ~ 21:30 월요일 휴무 / 명절 휴무 방문일 : 2021.02.20 상호명 : 우래옥 메 뉴 : 전통평양냉면, 비빔냉면 나는 물냉면 보다는 비빔냉면을 더 좋아하고, 비빔냉면보다는 비빔국수를 더 좋아한다. 때문에 대표적인 물냉면인 평양냉면을 먹을 기회도 없었고, 먹을 생각을 해본적도 없다. 다만 종종 평양냉면의 중독성이라던지, 감상을 종종 보고서 맛이 궁금하긴 했다. 그러다가 마침 을지로에 갈 일이 생겨서 점심을 뭐 먹을까 하다가 이름을 들어보았던 우래옥이 근처에 있다는 것을 발견! 결국 오게 되었다. 11시 20분이 조금 안된 시간에 도착했는데 아직 영업시작도 안했는데 10팀정도가 기다리고 있었다. 대기명부에 이름을 적고 잠시 기다리니 30분이 ..

관심사/먹거리 2021.02.21

부천 물속이야기 방문기

저번에 '물속이야기' 첫 꼬기들을 데려왔었다. ka-ramel.tistory.com/764 첫 꼬기들을 데려왔다 저번에 방문했던 '상아쿠아'에서 실망해서 아이들을 어디서 데려올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나름 부천에도 몇군데 수족관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방문했던 '피알피쉬' 도 역시나 조 ka-ramel.tistory.com 그때도 사진을 찍긴 찍었는데, 시간도 시간이도 마음이 급해서 별로 못찍었었다. 마침 다시 갈일이 생겨서 사진을 더 찍어서 방문기를 남긴다. 메리크리마스!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바로 입구가 보인다. 안이 훤히 보이는데, 나름 깔끔한 이미지. 일요일에 방문했는데, 두팀정도 있었다. 들어가자마자 반겨주는 커다란 어항들 구피들이 노는 곳 뭔가.. 기이한 패턴의 아이들 수초항도 있었는데, ..

관심사/물생활 2021.02.20

용궁..

사람들이 오래동안 키우면 익숙해진다고 한다. 그래도 참.. 뭔가 씁쓸하다. 첫 용궁을 보냈다. 가산 아쿠아가든에서 데려온 코리도라스인데, 뭔가 이상한 행동을 하더니 다음날 바로 용궁에 가있었다. 미안하다 참.. 나름 열씸히 한다고 했는데 뭐가 문제였을까? ㅠㅠ 얼마 안있다가 금새 같이 데려온 아이도 용궁을 갔다. 뺨쪽에 뭔가 하얀것이 있었는데 곰팡이 였나보다. 코리도라스가 아무래도 바닥에서 생활하다보니 종종 있는 일이라곤 하지만, 청소를 소홀히 해주었나 싶어 괜시리 미안해진다. ㅠㅠ 집 뒤편 화단에 묻어주었다. 용궁에선 행복하게 살아가렴

관심사/물생활 2021.02.19

인천 피쉬팜 아쿠아 수족관 방문기

아쿠아가든에서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집으로 갈까 고민 했는데 역시나 뭔가 허전했다. (아쿠아 가든 리뷰는 요기) https://ka-ramel.tistory.com/766 그래서 찾은 곳. 아쿠아가든보다 더 애매한곳에 있다.. ㅋㅋㅋ 다행히 근처까지 가는 버스가 있어서 버스타고 슝 꽤나 골목? 주택가?에 있다. 도로가에 간판이 보여서 간판을 보고 가면 뙇! 왔는데 출입구는 옆쪽으로 돌아 가란다. 옆쪽으로 돌아오니 귀여운 박스 간판 이 보인다. 아래로 내려가는데.... 문이 굳게 닫혀있어서 놀랐지만, 왠지 안쪽에 인기척이 있어서 그냥 열고 들어갔다. 그리고..놀랐다. 여느 수족관과는 다르다. 바로 축양장이다. 그리 넓지 않은 공간이지만 축양장으로 꽉차있다. 레이아웃 어항이라던지, 장식용 물고기 이런거 ..

관심사/물생활 2021.02.18

[내돈내산] 레고 42118 테크닉 몬스터 잼 그레이브 디거 구매 및 조립기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을 갔다. 나들이삼아 갔는데 마침 레고 판매점이 보였다. 내가 태어나서 레고 가져본적이 한번도 없다고 하니 와이프가 놀란다. 레고는 예나 지금이나 고오급 장난감이다. 하여튼 와이프가 그럼 경험해보라며 5만원내외로 골라보란다. 주욱 둘러보면서 고르는데.. 이게 참 5만원대가 애매한 가격대다. 내가 갖고 싶은것은 올드트래포트!! 를 외쳤지만 그것은 40만원 가까이 하는 관계로..ㅋㅋㅋ 하여튼 시험삼아 해볼만한게 뭐가 있을까 하다가 하나를 골랐다. 해적깃발이 그려져 있는 레고 테크닉!!!몬스터 잼 그레이브 디거!! 이름 참 길다. ㅋㅋㅋ 하여튼 뒤로 댕기면 앞으로 슝하고 간다길래 혹해서 사봤다. 7세 이상, 총 212 조각이다. 무난무난. 가격은 29900원. 뒤로 댕기면 슝 간다는데.. 아..

인천 아쿠아가든 방문기

본가에 갈일이 있어서 인천을 갔다가, 뭔가 이대로 집으로 향하기는 아쉬워 인천에 있는 수족관을 가보기로 했다. 저번에 가산에서도 갔었는데, 아쿠아가든이 체인이었나보다. 마침 인천에도 있다. 약간 애매한 위치긴 하지만 터미널 근처 남동경찰서에서 내려서 걸어갔다. 근데 이게 뭔가 애매~한 위치라서 옆건물에 들어가서 헤맸다..ㅋ 어찌어찌 문을 찾아서 들어갔는데 알고보니 후문인가봉가. 요기가 정문인것 같다.(나올때 이용했다.) 들어가자마자 카페를 같이 한다는 것에 놀랐고, 꽤나 이쁘게 꾸며진 어항들이 반겨주어서 더 놀랐다. 음료도 시킬 수 있다. 저 옆의 문이 후문이다.. 저기로 들어옴..ㅋ 커다란 유목 중심의 어항이었는데 뭔가 멋있었다. 유목들도 따로 전시해서 판매한다 신기한 가오리들 많은 용품을 판매하고 있..

관심사/물생활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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