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멜의 달달한 세상 탐방

 

서울 용산구 새창로 181

02-701-4992

 

이직을 하면서, 마음한켠엔 장비를 좀 좋은 것을 주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역시나..ㅎㅎ 

물론 노트북은 새것을 줬지만 키보드는 그냥 굴러다니는 것을 쓰게 되었다.

아마.. 꽤나 오래 전에 1만원대에 팔던 키보드...?

| <- 파이프를 종종 쓰게 되는데,  배열이 묘하다.. backspace 옆에 달려있다. 매우 불편..

하여튼 좀 조용한 키보드를 하나 살까 해서 알아보다가  몇가지를 정했는데, 직접 타건해보고 싶어서 

타건샵을 방문!

예전에 와이프 키보드를 샀을때도 갔던 구산컴넷을 방문하기로 했다.

 

 

용산역에서 내려서 선인상가에 입장한 뒤  쭈욱~~ 가다보면 구산컴넷이 보인다.

153호만 기억하자.

은근 길이 찾기 쉽다.

 

하여튼 도착했는데... 주말 오후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바글바글...바글..

사진도 잘 못찍을 정도다.

그나마 찍은 사진들..

 

 

사람들 피해서 찍긴 찍었는데 힘들다.

타건도 힘들지경 ㅠㅠ

협소한 공간에 거의 20명정도가 상주해있는 것 같았다.

하필 그날 가방을 메고 있어서 지나가다가 키보드 건드릴까봐 괜히 긴장했다.

맘대로 타건도 못하겠고..

어렵다...

심지어 내가 찾던 키보드는 품절이란다. 인터넷에 품절이긴 한데 혹시나 해서 방문했지만.. 아쉽..

 

그래도 사장님 내외는 물어보면 친절하게 답변해주시고 추천해주신다.

 

하여튼... 타건샵을 방문하게 된다면, 주말 오후 방문은 피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