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27 D+13 드디어 수술 2주차 외래 8시 전에 도착했는데도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피검사는 대기 27명. ㅋㅋ 다들 정말정말 부지런하다. 세상 이렇게 아픈 사람 많은가 싶기도 하고. 하여튼 그래도 생각보다 빨리 빠져서 한시간도 안되어서 피검사, 엑스레이 다 마치고 빵집으로! 롤링핀! 아무리 생각해도 뭔가 먹을 곳이 마땅찮다. 대충 불편한 자리에서 먹고 기다린다. 10시 20분 예약이었는데.. 역시나 11시 다되어서 들어간다.. ㅋㅋ 하여튼 대학병원은 예약이 무의미하다. 들어와서 실밥을 풀어준다. 상처는 깔끔하게 아물었다고 한다. 다행쓰 조금 기다리니 교수님 들어와서 관절경 사진 보여주며 설명해주신다. 처참하게 찢긴 연골판과 있어야할곳에 없는 십자인대.. ㅋㅋ 하여튼 수술은 잘 되었다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