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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3 D+29
드디어 5주차로의 진입.
원래 저번 수술때는 이맘때 목발을 떼고 걸었고, 출근을 했었다.
대중교통이여서 서서오는 일도 있었는데..
이번은 확실히 조금은 늦다.
재파열인데다 봉합과 전외측인대 보강까지 했으니 1~2주는 늦게 가자고 하셨으니.
물론 이제 하중 100% 연습을 하긴 한다.
집에서 목발을 살짝 잡은 채로, 하중 100% 정도로 발걸음을 옮기는 연습 시작.
크게 통증은 없지만 아직 심리적으로 불안한 감은 있다.
아직 가끔 힘이 빠지는 경우도 있고.
어쨌든 기본적인 CPM과 SLR /Q-SET 은 지속.
추가로 하중부하 연습과 목발 떼기 연습.
오랜만에 저녁에 날씨가 좋아 산책이라도 할까 하다가
수술 후 첫 마트를 도전했다.
밖에서 다닐때도 목발 하나로 다니는 것이 편해서 하나만 챙겨가구
혹시나 해서 카트를 보행기처럼 써보니 된다..ㅋㅋ
카트가 후져서 바퀴가 지멋대로라 좀 불안하긴 한데
그래도 연습도 되고 괜찮다.
그렇게 한시간을 넘게 마트를 돌아댕겼다.
집에 오니 열감이 진뜩
어여 빨리 맘껏 돌아댕기고 싶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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