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멜의 달달한 세상 탐방

 

2022.08.14 D+30

 

드디어 30일차.

 

7월 14일에 수술을 했으니 한달이 지났다.

 

지난번 수술에는 이맘때 출근을 했고, 목발 없이 걸었다.

 

아마 3주차 지나고부터 목발 없이 걷는 연습을 했으니, 대략 1주~1주 반 정도 늦은 진도.

 

아직은 목발을 집고 다니지만 집에서는 목발 없이 걷는 연습을 하고 있고, 나갈때는 1개만 가지고 나간다.

 

2개를 가지고 다니려니 무의식적으로 목발에 체중을 많이 실어서 한개만 가지고 다니는게 나은 듯 하다.

 

 

하여튼 한달째라고 계획한 것은 아니지만

 

오늘은 첫 재활운동+도수치료 가는 날

 

택시타고 혼자 외출!

 

기사님도 축구하다가 허리 2번 나가고 무릎 수술 3번 했다고 한다. ㅋㅋㅋ

 

그래도 그만두질 못한다고.

 

난 뭐.. 모르겠다. 지금 당장은 딱히 하고 싶진 않고.

 

하여튼 그렇게 병원에 도착한 뒤 옷 갈아입어야 되냐고 하니 땀날일 없다고 한다. ㅋㅋㅋ

 

어차피 아직 힘쓰는 운동은 안하고,

 

SLR 위주로 자세를 잡아주고 각도에 대해서 설명해준다.

 

30분이라 짧기도 하고, 도수 치료 받고 오니 체중부하 운동도 조금 더 추가로 실시

 

혼자 하던 운동이지만 그래도 좀 더 디테일한 설명을 들으니 보충이 되어 좋다.

 

 

무릎 안쪽을 알 수 없으니 잘 자라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뭐.. 어쨌든 괜찮겠지 뭐.

 

 

한달간 고생했으니 앞으로도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