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멜의 달달한 세상 탐방

 

2022.08.27 D+44

 

오전부터 재활운동을 가는 날.

 

택시가 더럽게 안잡힌다.

 

겨우겨우 시간 맞춰 도착하고 옷을 갈아 입는다.

 

분명히 특대형으로 줬는데 옷이 왜케 타이트 한걸까?

 

특대형인데, 특돼지형은 아닌가보다.

 

하여튼.. 이제 목발도 뗐으니 본격적인 운동 시작.

 

기본적인 SLR 에 이제 모래주머니를 차고, 자극을 조금 달리해준다.

 

스포츠센터에서 배운 것처럼

 

짐볼을 이용한 코어 운동

 

 

도수 치료 하고 오면 다른 운동 추가로 가르쳐준다고 해서

 

이제 도수치료 받고 다시 오니,

 

저번주에 한주 걸러서 더 해야 한다고 한다.

 

초반에 잘 해놔야 나중에 편하다고.

 

하여튼 이제 스쿼트를 해보자고 한다.

 

하프&하프 스쿼트랄까. 쿼터 스쿼트!

 

하여튼 거의 50~60도 의 각도 정도 밖에 하지 않는다.

 

런지도 비슷하게, 발을 나가는 것이 아닌

 

이미 런지 자세를 취하고 환측으로 하중을 주는 연습.

 

짐볼을 등에 대고 벽스쿼트도 실시.

 

생각보다 건측에 하중을 마니 줘서 의식적으로 환측으로 기울여야 균형이 잡힌다고 한다.

 

그렇다고 몸 자체를 움직이진 말고 그냥 운동할때 항상 생각하고 있으면 된다고 한다.

 

하여튼 땀삐질삐질 흘리고 허벅지는 후덜거린다.

 

밥도 먹고 추석 선물 사러 멀리 걸어간다.

 

수술 후 지하철 과 버스 도전 성공.

 

다만.. 버스에서 서있는 것은 모르겠다. ㅋㅋ

 

다음주 출근 잘 할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