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멜의 달달한 세상 탐방

 

2022.09.14 D+62

 

어느덧 두달째가 되었다.

시기가 어쩌다 보니 추석과 맞물려서 추석 즈음에는 운동을 조금 소홀히 했다.

주말을 낀 연휴이다 보니 운동센터도 쉬고, 주중에 반차라도 내서 가려고 했는데 너무 바빠서 야근만 주구장창..

 

집에오면 지쳐서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니 결국 운동은 저 멀리로.

 

이번엔 재활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초장부터 잘 못지키는 것 같아 아쉽다.

 

내 의지의 문제겠지.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헬스장을 굳이 이번달부터는 다닐 필요는 없을 것 같고,

 

다음달 초에 외래가 있으니 그때 이후부터 다니기로 결심했다.

 

그 전까지는 루프밴드를 이용해서 회사에서 틈틈히 하기로.

 

아침에 출근하고, 점심먹고, 2시쯤, 4시 좀 넘어서 이렇게

 

1일 4회가 목표다.

 

- 무릎에 루프밴드 걸고 다리 벌리기

- 루프밴드 밟고 환측에 걸어 레그익스텐션

 

일단 두가지만 열심히 해도 되지 않을까?

 

이 글을 쓰고 있는 와중에도 헬스장을 그냥 다니는게 낫지 않을까? 라고 고민하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까짓거 한달 6만원인데 그냥 등록해도 될것 같긴 한다. 쩝..

 

하여튼 이제 좀 열심히 운동도 하고

 

다이어트도 같이 해서 몸무게도 기록하고 다리 두께도 기록해야겠다.

 

아침에 작성하고 오후에 나가 뜬금 등록하고 왔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