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사/먹거리

부천 빌라쥬스위스 베이커리

가라멜 2022. 9. 1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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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운동을 마치고, 점심을 먹어야 겠다 싶어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묘하게 세련되 보이는 빵집이 보였다.

 

마침 와이프도 지나가다가 한번 가볼까 생각이 들었다고 해서 고고싱

일반적인 동네 빵집이 아닌 고급진 느낌의 빵집

전면에 보이는 문구처럼 유기농 재료를 사용하고 있다고 표시되어 있다.

 

 

 

외관에서 볼 수 있듯 내부는 크지 않다.

오밀조밀하게 빵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빵 종류가 엄청 적다고 느겨지진 않는다.

 

생각해보면 파바나 뚜레쥬르 에 들어가도 이보다 빵 종류가 많은가..? 우리동네 파바나 뜌레쥬르는 요정도 종류 인듯 하다.

 

뭐 어쨌든 협소한 내부에 비해 빵 종류가 부족하진 않다는 말.

 

 

사실 내가 아는 빵보다 모르는 빵이 많았다.

나는 그냥 빵집가면 고르는 빵이 한정적이다.

피자빵, 소시지빵, 마늘빵, 오키나와 등등.. 몇가지

 
 
 
 

 

 

 

 

아직 점심시간 전이라 그런지 나오지 않은 빵도 있었고,

 

한참 나오고 있는 빵도 있었다.

 

두리번 두리번 거리며 구경하고 있노라니

 

사장님이 오셔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신다.

 

요 빵은 어떤 빵이구~ 저 빵은 요런 빵이다

 

목소리에 자부심이 묻어나신다.

 
 

옆쪽에 식빵도 따로 진열되어 있고, 치아바타류도 냉장고에 진열되어 있다.

 

 

요건 뭐가 고급진 느낌의 인테리어라서 한컷.

갓 나오고 있는 빵들도 한컷.

 

 

 

 

 

사장님의 자신감 과 자부심 넘치는 설명을 듣고 안살수는 없어서

 

생각보다 더 집었다.

 

소금빵, 밤식빵 등등

 

집에 와서 먹어보니 꽤나 맛있다.

 

일반 프차 빵보다 쫀득쫀득.

 

사실 생각해보면 프차빵들 가격이 워낙 올라 가격 차이도 크지 않다.

 

앞으로도 종종 사먹어도 될 만한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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