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재모피자
051-245-1478
부산 중구 광복중앙로 31
매일 11:00 - 21:30
매일 20:30 - 20:50주문마감
일요일 휴무
방문일 : 2021.07
상호명 : 이재모피자
메 뉴 : 피자!
피자를 즐겨 먹는다.
주로 배달피자를 즐겨 먹고, 종종 미스터피자 같은 곳에 뷔페형식으로 된 곳도 가긴 하는데
어쨌든 피자를 즐겨 먹는다.
마침 엄청나게 소문이 대단한 피자집이 있단다.
반드시 가야겠다! 라고 마음먹지는 않았지만, 근처를 가게 된다면 한번 가봐야지 했는데
마침 근처가 아니던가!
국제시장 / 헌책방거리 근처였다.
나름 깔끔한 입구
일반적인 종류의 피자들은 다 있다.
임실 자연산 치즈를 사용한단다.
역시나 스파게티류도 있었는데 뭔가 본격적?으로 종류가 꽤나 많아서 특이하게 생각..
샐러드류도 있고, 에이드 등
밖에서 봤을땐 몰랐는데, 실내는 꽤나 넓었다.
인테리어는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것처럼 옛 인테리어의 느낌.
그래도 전체적으로 깔끔해서 보기 좋다.
피자를 만드는 곳과 운반 로봇!
저렇게 로봇이 알아서 가져다 준단다.
일단, 기본을 맛보기 위해
치즈크러스트 피자와 오븐치즈스파게티를 주문했다.
멍때리고 피클 먹으면서 기다리다 보니 어느새 로봇이 빠밤빠밤하면서 접근!
뒤쪽에 계시던 분들도 처음오셨는지, 신기해하면서 쳐다보셨다..ㅋㅋ
좋은 세상이다.
생각보다 작은 사이즈의 피자.
두께는 꼭 시카고피자 같다.
기본 피자 답게 토핑이 많진 않다.
갓 나온 피자 + 임실치즈라 그런지 광고처럼 쭈욱~ 늘어진다.
잘 안끊어져서 힘들었다..ㅋㅋ
뚝배기 같은 곳에 나온 스파게티!
맛은..
피자는 명불허전이었다.
근래 먹은 피자 중 가장 맛있게 먹었다.
치즈도 풍부한데다 맛도 있고.
다만.. 스파게티가 에러다.
솔직히 이건 정말 별로였다.
취향의 문제인건지는 모르겠는데.. 나는 차라리 배달시켰을때 서비스로 오는 오븐스파게티가 더 맛있더라.
하여튼 피자는 꼭 가서 먹어볼만 하다.
가격이 비싸지만 맛있으니 용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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