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과정 31

(11) 가전 견적 및 계약

2018.03.16 문자가 한 통 날라왔다. ...더보기 고객님 안녕하세요~^^ 하이마트 부천점 지점장 박성재입니다. 마지막으로 한번 더 합니다~ 채림웨딩홀 계약고객님들을 위한 웨딩박람회를 돌아오는 주말 3월 16일(금) ~3월 17일(일)까지 합니다. 이번행사는 부천점 8년만에 리뉴얼 오픈행사까지 같이 하기 때문에 혜택을 2배로 받아보실 수가 있습니다! 혼수가전 마지막 최저가입니다.가격은 지점장이 책임지겠습니다! 혹시 그날 시간이 안되시는분은 문자 주시면 따로 예약을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주소 : 부천시 경인로 175 KCC 엠파이어타워 1층 (부천점) 부천중동(X) 부천점(O) 하이마트 부천점 지점장 박성재 올림 오홍.. 가전도 슬슬 알아보러 다녀야 하..

W/과정 2019.04.30

(10) DVD, 상견례 예약

2019.03.08 DVD 본식 DVD에 대해 많은 의견들이 있었다. 뭐든 그렇겠지 않겠냐만은.. 뭐 하여튼 나는 기록용으로라도 본식 DVD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입장이어서 업체를 알아봤다. 알아보기 전에 채림웨딩홀에서도 연계된 DVD 업체가 있어서 그 업체로 할지, 내가 직접 찾을 지에 대해 고민을 했는데 결론은 직접 찾아 보기로! 일단 마냥 찾을 순 없기에 몇가지 기준을 두고 찾아보기로 했다. 1. 하이라이트, 뮤비 등등 형식은 상관 없음 >> 기록용이라는 말 2. 4K 화질(적어도 FHD or VDSLR) 요건.. 뭐 그냥 요즘 티비로 4K로 나오는데 좋은게 좋은거니까? 3. 30만원 이내일것(찾아보다 40만원으로 상향) 4. 1인 2캠(신부대기실 층이 달라서...) 5. 폐백 및 2부 까지..

W/과정 2019.04.29

(9) 신혼여행 준비

2018년 12월 8일 이제 예식장을 잡았으니 신혼여행 준비를 해야 한다. 패키지로 하는 것이라면 반드시 일찍 할 필요는 없는데, 우리는 자유여행으로 가기로 결정해서 미리미리 준비해야 할듯 했다. 일단 신혼여행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이것 또한 몇가지 기준이 필요했다. 1. 장소 - 유럽 / 동남아 / 하와이 / 미쿡 정도가 대표적으로 나뉘는 그룹이다. - 유럽이나 미쿡을 가기엔 기간이 애매한 듯 했다. 그리고 이 두 곳은 대표적인 관광코스. - 하와이나 괌 쪽은 음. 모르겠다. - 동남아 쪽에서 주로 찾아봤는데, 여자친구가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후보 중에 하나인 코사무이로 결정! 2. 일정 - 언제 출발해서 언제 돌아올지.. 3. 컨셉 - 관광을 할지, 휴양을 할지, - 어떤 액티비티를 하고 싶은지 등등 ..

W/과정 2019.04.27

(8) 웨딩 스냅 준비

2018.12.01 기존 IWC 에서 스튜디오 대신 야외 웨딩스냅을 계약했었지만, 계약 내용 변경이 가능하기도 하고, 여자친구가 제주 웨딩스냅에 빠지는 바람에 기존 계약에서 야외 웨딩스냅을 뺐다. 그리고 이제 제주도 스냅업체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물론 나는 크게 관심이 없는분야라서, 여자친구가 자신이 원하는 작가로 알아봤다. 가격이야 천차만별인지라, 원하는 구도를 찍어주는 작가위주로 찾아 봤는데 결국 최종 낙점된 작가는 베이지봉봉이었다. 작가님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beigebongbong_jeju/ 베이지봉봉 제주도웨딩스냅(@beigebongbong_jeju)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6,355명, 팔로잉 630명, 게시물 362개 - 베이지봉봉 ..

W/과정 2019.04.26

(7) 웨딩홀 계약

2018년 11월 10 ~ 17일 (결혼 8개월 전) 웨딩박람회 방문 후, 가장 먼저 할 일은 날짜를 정하고 그 날짜에 맞는 웨딩홀을 예약하는 것이었다. 웨딩홀을 예약하기에 앞서 먼저 몇가지 기준을 두고 정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기준들은.. 0. 날짜 1. 위치(접근성) 2. 주차(수용 대수 및 편의 여부) 3. 식사(수용 인원 및 맛) 4. 식대(가장 지출이 크므로..) 5. 대관료(지역별로 편차가 큼) 6. 패키지 여부(계약 시 스냅 등을 반드시 해야 하는 경우가 있음) 7. 천고, 분위기, 홀크기 등등 일단, 들어갈 집 계약 언제 끝나는지 확인해 봤더니 띠용? 6월이었다.. ㅋㅋ 3월인줄 알고 촉박해 했는데 생각보다 촉박하지 않아 다행이다. 6월 중순에 계약이 끝난다고 하여, 한달정도는 리모델링..

W/과정 2019.04.25

(6) 웨딩박람회 방문

2018년 11월 3일 프로포즈를 성공적(?) 으로 마무리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결혼준비를 하기로 했다. 우선적으로 이사갈 '그 집'의 전세계약이 정확히 언제 끝나는지 알아봐달라고 부탁하고, 뭐부터 해야 할지 몰라 일단 네이버에서 주요 웨딩 카페 두군데 가입해서 대충 구경해보니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은 일단 웨딩 박람회를 한번 가보란다 오케이~ 그렇게 찾아본 웨딩 박람회. 말로는 뭐 초대전이다 뭐다 하는데 거의 사실상 상설이라 보면 될 것 같다 --; 주말마다 노상 하는것 같다. 물론 위치가 조금씩 바뀌기도 하고 기간도 조금씩 바뀌긴 하지만 뭐 이번 기회 놓쳤다고 아쉬워할 웨딩 박람회는 없는 것 같다. 그냥 집 가까운데나 가보자! 해서 찾아보니 마침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웨딩 박람회를 하고 있단다 그 ..

W/과정 2019.04.24

(5) 프로포즈 - 실행2

(다소 긴 이야기 - 여행이라서..) 간이 프로포즈를 마치고,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덧 묵호역에 도착했다. 그새 비는 더 거세졌다. 일단 숙소까지는 택시로 5~10분 정도로 가깝고. 체크인 시간도 아직 좀 남아서 어디갈까 하다가 뜬금없이 찜질방행. 비도 조금 맞았고, 피곤하기도하니 뜨듯한 곳에 가서 몸을 좀 녹이기로 했다. 거리가 애매해서 택시를 타고 찜질방으로! 식혜도 먹고 누워서 쉬고~ 찜질도 하고 이야기를 나누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온다. 받아보니........ 하아 예약해 둔 숙소에서 비가 너무 많이와서 객실로 물이 들어왔단다. 취소 해드릴 수 있는데 어쩔테냐 물어본다... 허 그렇다. 요놈이 상륙한 것이다. 태풍 뉴스를 계속 확인하긴 했는데 실시간으로 계속 경로가 바뀌고 그..

W/과정 2019.04.24

(4) 프로포즈 - 실행 1

드디어 결행일. 바리바리 짐을 싸오느라 한가득이다. 일단 여자친구에게 금요일에 퇴근하자마자 주말에 놀러가자고는 운을 띄워놨다. 대충 눈치채고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ㅋㅋ 일이 있다고 하고 조금 일찍 퇴근을 한다. 정동진행 기차를 타는 청량리로 어여 간다. 청량리역에 도착. 시간을 넉넉하다. 라커에 백팩을 넣을까.. 하다가 음 일단 잠시 대기. 꽃을 살까 말까 고민한다. 살까? 말까? 고민할땐 사자! 꽃을 사고, 보관함에 꽃과 가방을 넣는다. 요것도 써푸라이즈의 일환. 여자친구는 아직도 반신반의다. 진짜 가는거 맞냐며... 어디로 가는거냐며.. 일단 청량리역으로 빨리 오라고 한다. 크크크.. 청량리역에서 나를 봤는데.. 내 몸이 가볍다. 뭐냐고 한다. 가방도 없고..ㅋ 일단 맛난거 먹으러 가자고 고..

W/과정 2019.04.22

(3) 프로포즈 - 준비 2

일단 3월이 마지노선 이라고 생각하고 있노라니, 생각보다 시간이 촉박했다. (이때가 아마 9월 즈음?) 서둘러 어떻게 프로포즈를 실행할지 계획을 짜야 했다. 평범한듯하지만 깜짝선물이 낑겨있는 이벤트. 일단 선물은 준비가 끝났다. 그렇다면 이제 어디에서? 와 어떻게? 가 남아있었다. 어디에서? 정동진을 가자! 어떻게?? 뭘 어떻게야 아무렇지 않은 척 했다가 놀래켜줘야지 그렇게, 10월 첫주 금요일. 퇴근하고 바로 정동진을 가자고 해야겠다! 라고 계획. 왜가겠어? 해뜨는거 보러 가자고 오랜만에! 간지 오래되었으니 오랜만에 해돋이 보러 가자고 ~ 금 - 토 - 일 1박 3일의 일정. 금요일은 무궁화호에서 잠을 자야 한다. 여튼, 기차표를 예매하고, 숙소를 예매하고 대충 동선을 알아보고 계획을 짠다. 선물을 어..

W/과정 2019.04.21

(2) 프로포즈 - 준비

프로포즈. 결혼을 앞둔 사람(보통 남자들) 이라면 한번쯤은 고민하게 되는 주제. 여러가지 방식이 있더라. 아예 안하는 사람도 있고, 커다란 이벤트를 하는 사람도..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트렁크에 풍선 채운 이벤트가 꽤 많았다. 나는 차가 없으니 패스. 뭐 어쨌든 나는 식상한 프로포즈는 하기 싫었다. 그리고 결혼 날짜를 잡기 전에 프로포즈를 하리라는 나 자신만의 신념? 같은 것이 있었다. 결혼 준비를 해야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된 뒤로 내 머리속은 프로포즈를 어떻게 할지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찼다. 흠 식상한건 싫고. 뭔가 자그마하면서도 가치있는 걸로 하고 싶었는데. 뭐가 있을까. 어쨌든 깜짝선물이라는 것을 베이스로 깔고 뭔가를 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선물은 뭘 주는게 좋을까 한참을 고민했다. 그러다가 ..

W/과정 2019.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