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과정 31

(21) 예식장 시식 및 어머님들 한복

2019.05.26 예식장 시식을 하기로 했다. 보통 각자 부모님들을 모시고 가지만, 아버지들은 빼고 어머니들끼리 모이기로 했다. 그렇게 4명. 일요일인데도 예식이 많은듯하다. 사람이 바글바글 10시반에 도착하니 우리가 처음 입장~~ 근데 오픈때까지 잠시 기다리란다.. 결국 11시 거의 다되서 오픈 --; 이럴거면 왜 10시 반에 오라고 했는지 모르겠다. 코리안 타임을 고려한건지.. 하여튼 오픈했다고 해서 와구와구 먹었다. 예전에 웨딩홀 계약때랑은 메뉴가 바뀐것들이 좀 있었다. 아무래도 계절별로 바뀌는듯!? 그때보다 더 맛있어 진 것 같다..ㅋ 다행인가? 어쨌든~~ 한복 시간을 예약해놔서 허겁지겁 먹고.. 한복집으로 내려간다. 한복집 예약은 11시 반 음.. 생각했던 것보다 공간이 협소하다. 디피되어 있..

W/과정 2019.05.27

(20) 청첩장뿌리기

청첩장이 나오고, 디데이가 다가오니 청첩장을 뿌리기 시작해야 한다. 결혼을 준비하는 많은 사람들이 가장 어려운 과정이라고 하는 이것..! 슬슬 시작해야 한다. 흑흑 약속잡기 귀찮고 나가기 귀찮아 하는 나에게는.. 매우 귀찮.. 일단 단체카톡방 몇군데에 결혼 한다고 ~ 청첩장 뿌려야 된다고 말을 했다. 날을 잡아야 한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먹게 될텐데 할때마다 업데이트를 해야 겠다. 1. 코스타모임 일시 : 2019.05.21 인원 : 3인(+나, 여자친구) 메뉴 : 1차 떡튀순 / 2차 불고기 비용 : 10만원 예전에 학원을 같이 다녔던 코스타 학원 애들과 만나기로 했다. 오랜만에 만나는 김에 학원다닐때 종종 먹었던 가디 앞 떡튀순을 먹기로 했다. 여전히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잠시 기다리고 있으니 자리..

W/과정 2019.05.24

(19) 침대(매트리스/프레임) 구매(아메리슬립/SR100)

비싼 매트리스에 누워 본 적이 없었다. 아, 간혹 호텔 같은 곳에 갔을 때는 누워 봤으려나? 사실 딱딱한 맨바닥만 아니면 잘 잔다. 자취할 때에도 누가 버린다는 매트리스 주워다가 꽤나 잘 썼고, 이전에도 맞은편 원룸에서 이사가면서 주인이 두고 간 슈퍼싱글 매트리스를 가져다가 잘 썼었다.. ㅋ 때문에 좋은 매트리스가 뭔지 잘 모른다. 그래서 딱히 매트리스에 대한 욕심은 없었는데, 여자친구가 집순이이기도 하고 쉬는시간에 침대에 누워있는 것을 좋아하는 지라 매트리스에 조금 지출을 하기로 결정했다. 요즘 대부분의 신혼부부들이 수입 매트리스를 직구 하는 추세라서 우리도 그렇게 하기로! 국민 매트리스라고 하는 씰리의 H5 의 경우 150만원 내외로 구매 가능하다는 것도 꽤나 큰 매력으로 다가오기도 했다. 구매 전 ..

W/과정 2019.05.20

(18) 상견례

저번에 상견례를 예약했다가, 내가 다쳐서 수술하는 바람에 취소를 했었다. https://ka-ramel.tistory.com/638 (10) DVD, 상견례 예약 2019.03.08 DVD 본식 DVD에 대해 많은 의견들이 있었다. 뭐든 그렇겠지 않겠냐만은.. 뭐 하여튼 나는 기록용으로라도 본식 DVD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입장이어서 업체를 알아봤다. 알아보기 전에 채림웨딩.. ka-ramel.tistory.com 이제 목발도 떼고, 어느정도 걸을 수 있어서 다시 상견례를 하기로 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기도 했고.. 장소는 새로운 곳을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마땅치 않아서 기존에 예약했었던 경복궁 가좌점으로 선택 코스는 상견례 코스 4.7만원 2019.05.19 상견례날. 비가 추적추적 내린다. ..

W/과정 2019.05.20

(17) 예복

아무래도 큰 행사이다보니, 부모님들께 옷을 맞춰드려야 한다. 어머님들의 경우 보통 한복 대여나 맞춤으로 하기 때문에 큰 고민이 없는데, 아버님들의 경우 어떤걸 해드려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기성복과 맞춤 맞춤으로 많이들 하곤 하는데, 아무리 저렴하게 맞춘다 해도 한벌당 50은 넘어가더라. 그리고 보통 맞추러 가서 이런 저런 원단 만지고 보면 자연스레 급이 올라간다고 한단다. 마치 마티즈를 사러 가서 그랜저 계약하고 나오는 것처럼.. ㅋ 뭐 어쨌든 그래도 여러벌 세트로 사면 행사가격으로 주는 맞춤가게가 있길래 그곳으로 마음을 먹었는데, 사실 내 옷을 사는데 딱히 돈을 지출하고 싶지 않았다. 직업 특성상 정장을 입을 일이 거의 없기도 하고.. 있는 정장도 안입는 마당에 추가 지출을 하기 싫은 맘..? 일단 ..

W/과정 2019.05.20

(16) 가구거리

2019.05.12 이제 목발 떼고 어느정도 걸을 수 있어서 가구를 몇가지 사러 가기로 했다. 구매할 가구가 많긴 한데, 오늘은 일단 식탁, 거실장(TV장), 화장대 정도? 를 한번 살펴보기로! 일단 춘의동에 가구거리가 있어서 거기부터 가보기로. 도로 양 옆으로 가구브랜드 들이 꽤나 많다. 제일 먼저 간 곳은, 누보떼 뭐 딱히 목적이 있어서 간것은 아니고, 그냥 주차장에서 바로 보여서..? 갔더니.. 거의다 원목을 취급한다. 근데 가격이 후덜덜.. 그래도 그냥 한바퀴 둘러봤는데, 바로 나왔다 ㅋㅋㅋ 그 다음은, 내려와보니 장인가구 - 에몬스 - 리바트가 쭉 있다. 세 곳 모두 차례로 둘러 보았는데, 앞의 누보떼 까지 총 네군데 중에서 가장 긍정적으로 생각한 곳은 장인가구 였다. 가격적인 면도 그렇고, 디..

W/과정 2019.05.15

(15) 청첩장 주문

2019.04.30 웨딩스냅을 찍은 뒤, 다음주에 내가 바로 수술을 하고 입원을 하는 바람에 준비가 진전이 안되고 있었다. 그러던 차, 이제 슬슬 청첩장을 주문해야 할 시기가 오는 듯 하여 빨리 주문을 하기로 했다. 저번에 청첩장 샘플들을 마구마구 신청해서 어렵고 골랐었다. https://ka-ramel.tistory.com/649 (13) 청첩장 1 - 청첩장 샘플 2019.03.30 어느덧 4월이 다가온다. 결혼을 하게 되면, 너무나도 당연한 모임인 청첩장 모임. 청첩장을 주문해야 한다. 청첩장은 여러 싸이트가 있는데, 많이들 들어본 바른손 등등 여러 싸이트가 있었다. 보통 여.. ka-ramel.tistory.com 하지만... 결국 골랐던 거로 안했다.. ㅋㅋ 왜? 냐면. 청첩장 앞면에 날짜와 이..

W/과정 2019.05.06

(14) 웨딩 스냅 촬영

저번에 포스팅 했던 것처럼 우리는 스튜디오 사진 대신 제주도에서 야외스냅을 하기로 했다. https://ka-ramel.tistory.com/627 (8) 웨딩 스냅 준비 2018.12.01 기존 IWC 에서 스튜디오 대신 야외 웨딩스냅을 계약했었지만, 계약 내용 변경이 가능하기도 하고, 여자친구가 제주 웨딩스냅에 빠지는 바람에 기존 계약에서 야외 웨딩스냅을 뺐다. 그리고 이제 제주도.. ka-ramel.tistory.com 새벽같이 일어나 공항으로 가서 뱅기를 타고 제주도 도착..! 근데 시간이 촉박하다. 계획은 해장국 먹고 가려고 했는데 뭐 먹고 갈 시간도 없다. 렌트하자마자 바로 출발 ㅠㅠ 바로 준비한다. 메이크업 샵은 '뮤토' 이런 메이크업 샵을 처음와서 그런지 무슨 공장인줄 알았다. 뚝딱뚝딱....

W/과정 2019.05.04

(13) 청첩장 1 - 청첩장 샘플

2019.03.30 어느덧 4월이 다가온다. 결혼을 하게 되면, 너무나도 당연한 모임인 청첩장 모임. 청첩장을 주문해야 한다. 청첩장은 여러 싸이트가 있는데, 많이들 들어본 바른손 등등 여러 싸이트가 있었다. 보통 여러싸이트에서 맘에 드는 것들을 고른담에 10~15개 정도의 샘플을 신청해서 고른다더라. 나야 뭐 청첩장에 대한 큰 로망은 없던지라, 디자인 선정은 여자친구에게! 바른손 / 더카드 / 디얼디어 / 카드 1번가/ 기타등등 에서 10~15개 정도씩 샘플을 받았다. 일단 1차적으로 여자친구와 어머님이 적당한 것들로 추렸다. 그럼에도.. 많다고 한다. 그렇게 추린것이 30개 정도....? 그렇게 추린 샘플들을 자주가는 '동네' 카페에서 결정한다. 힘든것... 고것이 고것같다. 심플한것들로. 고만고만 ..

W/과정 2019.05.04

(12) 결혼반지

2019.03.23 결혼반지를 맞춰야 한다. 다른 사람들 보면 뭐 몇부 다이아니, 무슨 브랜드이니 말들이 많았다. 나야 뭐 딱히... 브랜드나 금붙이에 대한 미련이 없는 고로, 여자친구 의견을 듣기로. 여자친구는 애매한거 할바엔 그냥 저렴한 적당한거 하자! 나중에 제대로된거 해줘! 였다. 저번 웨딩박람회에서 결혼반지 업체에 가계약을 하긴 했지만 생각했던 가격보다 좀 더 높아서 보류 중이었다. 그러던 차에 마침 웨딩홀에서 연계된 예물집이 있다길래, 한번 가보기로? 뉴코아에 있는 현대보석 이란다. http://naver.me/50AaBOT0 불러오는 중입니다... 뉴코아에 있기도 하고, 방문만 해도 뭘 준다길래 그냥 한번 가보기로 했다. 그리고 마침 여자친구 가족끼리 어머님 팔찌를 선물로 맞춰드리기로 했다고..

W/과정 2019.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