愚步의 무개념무계획 도보여행 18일차2011/08/04 어제 묵었던 모텔. 컴퓨터가 인터넷도 제대로 안되고 쩝... 오류만 나고.. 알람도 해제해놓고 늘어지게 늦잠을 잤다. 여행하다 보니 , 편안히 잘 수 있을땐 최대한 푹 자두는게 최고.. 아침을 안먹어서 그런지 배가 고팠지만 꾸물대면서 뜨거운 물에 몸을 꾸겨넣고.. 자.. 이제 슬슬 점심시간도 되어서 어디서 점심을 먹을까 하고 하이에나 처럼 모텔에서 나온다. 남원, 풍남문, 경기전.. 터미널. 다 떨어져있음 ㅠㅠ 화평동 냉면은... 어쩌다 전주까지 오게 된거지.. 역시 대표적인 한옥 마을이 있는 도시답게.. 공중전화 부스 마저도 깨알같다.. 밥을 뭐 먹을까 하다가... '진미집'을 가기로 했다. 가본적은 없다. 그냥 블로거들이 추천한다.. 마침 소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