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06 D+23 4주차. 오늘은 수술 후 처음으로 먼 곳으로 간다. 와이프 할아버지 기일이어서 성묘를 가는데, 난 성묘까진 아니고 그냥 같이 간다. 다행히 내가 운전하진 않아서 가만히 타있으면 되지만, 어쨌든 왕복 4시간 가량이고 해서 아이스박스에 찜질팩을 주섬주섬 챙겨서 출발! 수술 직후에는 카니발에 탄다고 쑈했었는데, 이제는 나름 능숙하게 탄다. 다리도 꽤나 접히니 있기도 편하지만 아직은 올려두는게 편해서 아이스 박스 위에 다리를 올려둔다. 새벽 5시쯤에 출발해서 식사시간 포함해서 12시가량 다시 돌아왔으니 꽤나 먼 여정이었다. 먼 여정에도 쉴새 없이 바로 그전에 알아뒀던 한방병원으로 가서 상담받는다. 최근에 생긴 한방병원인데, 스포츠 재활도 같이 하고 있어서 상담! 받아보니 일단 재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