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26 D+12 잠을 설쳤다. 어제 새로 들어온 환자가.. 아프다고 새벽 내내 뒤척거리고 낑낑거린 것 같다. 덩달아 나도 거의 한시간마다 깬것 같다. 소리도 소린데.. 에어컨 온도를 25도에 맞춰놓으니 땀이 난다. 일어 나고 보니 목과 등이 땀에 젖어 있다. 휴 그렇다고 나 덥다고 무작정 내릴수도 없고. 이제 내 전용사무실이 없어졌다. 아침에 느즈막히 일어나 아침을 먹는다. 그냥 뭐.. 맨날 먹는 밥. 뭔가 화장실 가기도 불편하다. ㅋㅋㅋ 보호자도 와있으니.. 화장실도 바로 옆이라 다 들려서 화장실도 밖으로 간다. 아니 이게 뭐람.. ㅋㅋㅋ 2인실로서의 메리트가 1개도 없잖아. 하여튼 조금 일하다가 물리치료&도수치료 도수치료 받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그냥 일찍 퇴원할까 고민중이라고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