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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0 한달

2019.05.12 일요일 드디어 한달 한달간 참.. 뭐랄까 알수없는 미묘한 기분에 휩쌓여있었다. 이런 경험은 태어나서 첨이라서 그런것일테지. 어쨌든, 우려했던 것처럼 목발을 갖고 가지 않아도 출근은 가능하다. 걸음도 아직 어색하고 불편한 것도 많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빠르게 회복하는 듯 하여 다행이다. 내일부터 다시 제대로 출근을 하면서 일상생활 재시작. 결혼준비도 해야 하고. 재활도 해야 하고. 일도 해야 하고. 당분간 엄청 바쁘겠다.. 힘내자

몸뚱이/무릎 2019.05.15

부천 봉순게장

방문일 : 2019.05.12 상호명 : 봉순게장 메 뉴 : 게장정식(1인 17,000원) 평 점 : ★★★☆☆ 11시 40분 경 도착. 한시간 걸린다는 말에 번호 적어놓고 기다림. 사람이 바글바글 하다. 마냥 기다림. 한시간이 다되도록 말이 없음.. 들어가서 물어보려고 해도 알아서 전화준다고 짜증냄 결국 한시쯤에 전화와서 들어갔다. 생각보다 공간은 넓지 않음 메뉴는 한가지 + 서브메뉴이기 때문에 들어가면 시간이 별로 안되서 메뉴가 나옴 맛은 꽤 나쁘지 않음 간장게장은 그닥 짜지 않고 비린맛이 별로 없어 맛있게 먹음 다만, 양념게장은 꽤나 자극적으로 느껴졌음 간장 새우장은 살이 탱탱하니 맛있음 맛은 괜찮은데 다음에 또 갈래? 하면 음.. 좀 생각해봐야 할듯 이유는, 대기가 너무 김 최대 20분까지 기다렸..

관심사/먹거리 2019.05.15

(16) 가구거리

2019.05.12 이제 목발 떼고 어느정도 걸을 수 있어서 가구를 몇가지 사러 가기로 했다. 구매할 가구가 많긴 한데, 오늘은 일단 식탁, 거실장(TV장), 화장대 정도? 를 한번 살펴보기로! 일단 춘의동에 가구거리가 있어서 거기부터 가보기로. 도로 양 옆으로 가구브랜드 들이 꽤나 많다. 제일 먼저 간 곳은, 누보떼 뭐 딱히 목적이 있어서 간것은 아니고, 그냥 주차장에서 바로 보여서..? 갔더니.. 거의다 원목을 취급한다. 근데 가격이 후덜덜.. 그래도 그냥 한바퀴 둘러봤는데, 바로 나왔다 ㅋㅋㅋ 그 다음은, 내려와보니 장인가구 - 에몬스 - 리바트가 쭉 있다. 세 곳 모두 차례로 둘러 보았는데, 앞의 누보떼 까지 총 네군데 중에서 가장 긍정적으로 생각한 곳은 장인가구 였다. 가격적인 면도 그렇고, 디..

W/과정 2019.05.15

D+28 출근

2019.05.10 어제 갑자기 부장님께 전화가 왔다. 과장님이 체육대회때문에 사무실을 비우게 되어 어쩔수없이 금요일부터 좀 출근해줄수 있냐고.. 뭐 어떡하냐.. 까라면 까야지. 그래도 늦게 출근했다가 일찍 퇴근하라고 하셨다. 한달만의 첫출근 은근 긴장?이 된다. 잘 갈수 있으려나.. 10시까지 출근한다고 생각하고 천천히 나간다.. 라고 어제 생각했는뎈ㅋ 늦잠자는 바람에 자동 10시 출근이 되버렸다. 덕분에 넉넉한 버스에 앉아서 갈수 있다. 목발을 한개만 챙겨왔는데 옆자리가 비어서 편히 놓을 수 있었다. 일단 출근은 순조롭게 하고. 빈 사무실에서 천천히 놀다보니 , 어느덧 시간이 훌쩍가서 5시에 퇴근을 해부렀다. 정말 운이 좋게도.. ㅋ 가자마자 자리가 있는 버스가 온다 오랜만의 첫출근이라고 이렇게 자비..

몸뚱이/무릎 2019.05.12

부천 모두라

방문일 : 2019.05.06 상호명 : 모두라 메 뉴 : 로제파스타, 떡볶이(각종 사리) 평 점 : ★★★★☆ 저번에도 지나가면서 방문했지만, 이번에 다시 간 집 나름 동네맛집이다. 파스타는 깔끔한데, 면을 다 먹고 나서 소스가 더 맛있어서 소스 박박 긁어먹음. 떡볶이는 딱 예상 가능한 떡볶이 맛 각종 사리 종류가 많고 내맘대로 추가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다 먹고 나서 볶음밥은 꼭 먹어봐야함.

관심사/먹거리 2019.05.10

도어락 교체

2019.04.15 기존에 도어락도 고장나있고, 문도 제대로 닫히지 않아서 현관문을 교체해야 되나보다.. 라고 생각을 했었다. 그래서 내부가 얼추 진행되는 타이밍에 현관문을 교체해야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게 문틀까지 전부 다 들어내서 교체하기에는 비용적인 면이나 여러가지 면에서 조금 골치가 아프다고 한다. 그래서 문만 교체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으로 생각을 했었다. 그러다가 변기 커버 달러 간날.. 문이 제대로 닫히질 않아서 한 10분간 의도치 않게 밖으로 나가지 못했던 날이 있었는데 매우 짜증이 나서 여자친구에게 빨리 교체를 하자고 했었다. 그 후 며칠 뒤, 여자친구 아버님이 혹시나 해서 수리 가능한지 사람을 부르니 뚝딱 뚝딱 하시더니 수리를 하셨단다.. ㅋㅋ 결국 교체비용 절감! 오래된 문이긴 하..

W/보금자리 2019.05.09

화장실(feat. 아부지)

리모델링을 고려할때, 다른 것은 다 안한다고 해도 화장실만은 새로 하기로 마음을 먹었었다. 여러 가지 요인이 있지만.. 그냥 뭐 오래되기도 했으니. 일단 기존 화장실 상태는 https://ka-ramel.tistory.com/652?category=790262 보금자리 첫 방문 보금자리에 대한 포스팅... 결혼을 생각하면서 가장 큰 문제가 아무래도 집이 아닐까 싶다. 어지간한 커플들이 그러하겠지? 우리도 집에 대해서 어떻게 할까 고민을 했었다. 여자친구는 부천쪽에 집을 얻기를 원했.. ka-ramel.tistory.com 이 포스팅을 참고하면 된다. 철거 후의 사진은 나오지 않았는데.. 뭐 보이던거 다 뜯어냈다고 보면 된다. 원래 화장실은 업자에게 맡기려고 했는데, 아부지가 그냥 본인이 하신다고 하신다...

W/보금자리 2019.05.09

D+26 퇴원

2019.05.08 수요일 드디어 퇴원. 마침 재활운동담당 쌤이 오후 반차라고 하여 운동도 오전으로! 퇴원이 일찍 가능할것 같다. 마지막 도수치료 스파르타.. 끙 아프다. 통증은 감당할 수 있는 정도로 구부리기를 연습하라고 한다. 수고하셨어용 재활운동. 오늘 퇴원인지 몰랐다고 한다! 내일인줄 알았다고 ~ ~ 운동 열씸히 하구 ~~ 걷기 연습 할때 보조기 꼭 차라고 다시 한번 다짐 ㅋ 짐이 산더미이다. 아빠가 와서 퇴원을 도와주고 빠빠이 나름 정든 병원은 이제 끝이다. 이제.. 무서운 세상밖으로! 잘 할 수 있겠지. 어제 수납을 완료 했는데, 병원비는 총 170정도 나왔다. 실비가 어느정도 커버 되려나... 퇴원 전 전날 밤 마지막 걷기 연습.. 보조기를 까묵었네.

몸뚱이/무릎 201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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