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멜의 달달한 세상 탐방

 

리모델링을 고려할때, 다른 것은 다 안한다고 해도

화장실만은 새로 하기로 마음을 먹었었다. 

여러 가지 요인이 있지만.. 그냥 뭐 오래되기도 했으니.

 

일단 기존 화장실 상태는 

https://ka-ramel.tistory.com/652?category=790262

보금자리 첫 방문

이 포스팅을 참고하면 된다.

 

철거 후의 사진은 나오지 않았는데.. 

뭐 보이던거 다 뜯어냈다고 보면 된다. 

 

 

원래 화장실은 업자에게 맡기려고 했는데, 아부지가 그냥 본인이 하신다고 하신다.

뭐 하신다는데 어떻게하나? 맡겨야지.

타일을 어떻게 해야 할지가 제일 큰 고민이었는데, 일단 벽을 덧방으로 새로 붙이고

바닥은 살려 가기로 했다.

 

시공 사진이 없는 것이 아쉽다.

아부지가

평일에도 잠깐씩 가서 일하셔서 찍을수가 없는 것이 .. 아쉽..

 

하여튼 변기, 세면대 같은 부자재는 

https://blog.naver.com/yongtile

용타일-타일에대한 모든것! : 네이버 블로그

요기 가서 구매했다.

물론 온라인 구매가 가장 저렴하겠지만, 도기 이다 보니 배송중 파손 우려도 있고 급하게 사느라고

근처 큰 매장가서 직접 눈으로 보고 골랐다.

변기 / 세면대 / 수납장 등 화장실 두개 합쳐서 100만원 가까이.. 후덜덜

환풍기는 힘펠에서 스테디 셀러로 ! 

 

하여튼 완성된 화장실!

 

바닥은 안하려했지만.. 하다보니 영 이상해서 결국 아부지가 하심.

어쨌든 큼지막한 인테리어가 또 끝이났다.

 

아부지가 고생이 많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