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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0
어제 갑자기 부장님께 전화가 왔다.
과장님이 체육대회때문에 사무실을 비우게 되어 어쩔수없이 금요일부터 좀 출근해줄수 있냐고..
뭐 어떡하냐.. 까라면 까야지.
그래도 늦게 출근했다가 일찍 퇴근하라고 하셨다.
한달만의 첫출근
은근 긴장?이 된다.
잘 갈수 있으려나..
10시까지 출근한다고 생각하고 천천히 나간다.. 라고 어제 생각했는뎈ㅋ
늦잠자는 바람에 자동 10시 출근이 되버렸다.
덕분에 넉넉한 버스에 앉아서 갈수 있다.
목발을 한개만 챙겨왔는데 옆자리가 비어서 편히 놓을 수 있었다.
일단 출근은 순조롭게 하고. 빈 사무실에서 천천히 놀다보니 ,
어느덧 시간이 훌쩍가서
5시에 퇴근을 해부렀다.
정말 운이 좋게도.. ㅋ
가자마자 자리가 있는 버스가 온다
오랜만의 첫출근이라고 이렇게 자비를 베풀어 주다니.
집에 돌아오니 아무래도 조금 지끈거림과 다리가 피곤하지만..
그래도 어쨌든 첫출근 성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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