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사/물생활

첫 꼬기들을 데려왔다

가라멜 2021. 2. 16.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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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방문했던 '상아쿠아'에서 실망해서 아이들을 어디서 데려올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나름 부천에도 몇군데 수족관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방문했던 '피알피쉬' 도 역시나 조금 성에 차지 않았었고..

결국 마지막으로 '물속 이야기'란 곳을 방문했었다. 

저녁이 다 된 시간에 방문을 해서 그런지 구경하는 사람은 없었는데, 나름 깔끔한 어항들에 놀랐다.

하여튼 이때는 너무 정신도 없고 체력적으로 지쳐있는 상태여서 더이상 방문 후기를 올릴 사진 찍을 정신조차 없었다.

(이날.. '청춘 수족관', '피알피쉬', '물속이야기' 이렇게 세군데의 수족관을 방문했다. 물론 대중교통이용해서..ㅋㅋ)

(청춘수족관도 깔끔했지만 구피가 주를 이루고 있어서 우리가 데려오고 싶은 아이들은 없었다.)

하여튼 물속이야기 방문기는 다시 작성하기로 하고, 

데려온 아이들은 바로바로~~

'앰버테트라' 이다. 총 6마리를 데려왔다.

어리둥절한 아이들..


테트라 치고는 크지 않은 편이다.

어항이 크지 않으니.. 뭐 큰 애들 데려오기는 좀 그렇고, 하여튼 데려왔다.

아무래도 처음 들이는 아이들이라 

물맞댐 과정도 조금 길게 하였다.
(추후에 알고보니 너무 길게 하는 것도 안좋다고 한다)



먼저 온도맞댐은 1시간정도 한 뒤 봉달에 담겨져 있는 물을 반정도 버린다. 
이때 아이들이 같이 딸려 나오지 않도록 주의하자.

 


그리고 기존 어항에 있는 물을 조금씩 추가해줘야 하는데.... 이게 어느정도 양을 추가해야 되는지 말이 다들 달라서 애매했다.

우린 그냥.. 첨이니까..!? 작은 국자로 10분에 한스푼씩 추가해줬다.  조심조심.. 

괜히 돌연사! 할까봐 무서웠다.

 

거의 3-4시간에 걸쳐 물맞댐을 한 뒤 풀어줬는데 아직은 어리둥절한 모습.. 

 

하여튼, 잘살아보자.

(거의 한달이 다 되어가는 시점.. 막내가 조금 불안하긴 하지만 아직 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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