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는 안될 것 같았다. 하루하루 인생 최대 몸무게를 찍고 있었고, 관절은 삐그덕. 1년차 검진때는 교수님이 체중감량좀 하라고 하시고 운동도 이제 경쟁 운동 빼고는 헬스 운동은 다 해도 된다고 컨펌. 결국 내 의지로만은 안될 것 같아서 피티를 받아보기로 했다. 그간 항상 마음만 먹었었다가 괜시리 돈아까워서 안하고 있었는데 더 늦출수 없었다. 일단 8월부터는 등촌으로 출근을 하니 전처럼 점심을 이용해 피티를 받기로 생각하고 직장 근처로 찾아보았다. 이 동네는 신기한게 식당은 별로 없으면서 헬스장은 많다. 하여튼 네이버로 미리 검색을 해보고, 한군데씩 방문. 벌써 한달도 더 된 일을 포스팅 하려니 각 헬스장의 가격이나 정책은 정확히 기억이 안난다. 사실 자주 바뀌기도 하고.. 최종적으로 내가 선택한 곳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