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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텐/블라인드 구매 및 설치(SA 디자인데코)

가라멜 2019. 6. 1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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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갈 집. 유난히 창이 많은 빌라다. 

메인 베란다는 6M가 넘고..  거실도 3M, 안방도 3M 에 가까우니.

거기다 천고도 높다.  서재도 있고, 세탁실도 창으로 가득차있다.

이 모든 창들을 커텐/블라인드로 채우려니 예산을 생각 안할 수 없었다.

 

일단 지금 살고있는 집에서는 HomeCC 에서 구매해서 설치했었다.

물어보니 거실/안방까지 60만원 가량. 적지 않은 금액이라.. 

고민..고민..

오프라인은 아무래도 가격이 좀 나갈듯 하여 온라인으로 구매를 하기로 결정!

 

거실커튼은 

http://decoview.co.kr/ 이곳에서,

안방커튼은

http://carredeco.co.kr/ 요기에서 하기로 결정하였다.

딱히 나눈 이유는 없고 그냥 디자인 맘에 드는 것들이 있어서.

사이즈 별로 어떻게 주문해야 하는지 물어보면 상세하게 답변해준다. 친절친절!

물론 마냥 싼 것들은 아닌지라 부자재 값 포함하면 거의 50~60만원대. 후덜덜

크기가 크기다 보니 저렴하지 않다. 시공해주는 것도 아닌데.. 

일단 가격대를 알아두고 주문을 고려하고 있었는데, (방마다 죄다 창문이라 옷갈아 입을때 힘들다..ㅋㅋㅋ)

여자친구 어머님이 춘의가구거리쪽에 커튼집 큰 곳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일단 거기도 가보고 결정하기로!

 

2019.06.02 일요일

조기축구 야유회를 언넝 갔다와서 바로 가구거리로 출동!

어머님과 아버님이 쇼파&매트리스를 바꾸신다고 하셔서 먼저 보고 계셨다.

가자마자 한군데서 바로 구매하시고 맞은편 커텐집으로 고고!

 

몇군데가 있었는데 요기로 출동!

 

들어갔는데.. 커튼이 어마어마하게 많다.

요상한 문양이 있는것들부터 여러가지 색상들, 여러가지 질감들. 정말 다양했다.

다양하다는 말은 = 선택이 어렵다는 말! ㅋㅋ

그나마 인터넷으로 어떤것을 할지 미리 생각해둬서 엄청 많이 돌진 않았다.. 5바퀴쯤? 

어쨌든. 거실/안방은 속지+암막커튼으로 하고, 

메인 베란다는 블라인드로 했다. 다만, 암막으로 안하고 일반 블라인드로! 

우리 주소 빼고는 다 오픈! ㅋㅋ 상담해주신분 번호도 오픈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 모르겠다. 

( 방문하시면 저희 상담해주신분이 있으시겠지만 굳이 연락처를 원하시면 덧글남겨주세요)

아무래도 인터넷으로 사진만 보던 것보다 직접 만져보면서 결정하니 훨씬 결정하기가 쉬웠다. 

안심이 되기도 하고? 

추가적으로 좋았던 점은 계속 붙어 다니시지 않았던 점. 돌고 있으면 종종 와서 조언해주시고 설명해주시는 정도

(식사중이라서 그러셨을라나 --; 모르겠다 ㅋㅋㅋㅋ)

하여튼 우리 견적은 안방/거실/베란다 총 3군데 합해서 110만원대. 

블라인드까지 합치면 인터넷가격과 별반 차이가 나지 않을것 같다. 

직접 보고 만져보고 살수 있다는 점 + 실측/시공까지 해준다는 점을 고려하면 합리적인 가격인듯!?

(어머님 아버님 집 거실도 바꾸신다고 하셔서 고것은 30만원대 해서

총 140만원대... 내가 결제하려고 했는데 어머님이 해주셨다. 크윽.. 감사합니다 (__))

하여튼 다음주 바로 시공해달라고 하고, 실측은 바로 오셔서 하기로!

정말.. 빨리 실측하러 오셨다. ㅋㅋㅋ 후다닥 실측하셔서 가실때 음료수 하나 챙겨드렸다. 

 

2019.06.08

그렇게 일주일이 후딱 가고.. 

또다시 나와 여자친구가 없을때 하필 설치하러 오신단닼ㅋㅋㅋ

(하이마트에 사은품 받으러 갔었다.)

어머님아버님찬스! 

거실 시공!

 

안방 시공!

 

베란다 시공! 최대한 간격이 없도록 해주셨다.

 

후다닥 시공을 해주셨다. 

다행히 콘크리트 뚫는 부분은 없어서 큰 공사 없이 진행된 듯 하다.

거실 커튼은 그레이 암막 커튼 / 자수가 들어간 속지

 

안방커튼 무늬없는 속지와 베이지톤의 암막의 조합

베란다 블라인드

꽉찬다~~~

ㅎㅎ

요것은 서비스로 챙겨주신 쇼파 쿠션! 커튼과 비슷한 질감이라 꽤나 부들부들 좋다 ㅎ 

 

드디어 커튼시공까지 끝났으니 이제 맘편히 옷을 갈아입을 수 있겠다!

+ 웃통까고 돌아다닐수 있겠다.. ㅋㅋ

큰 것 하나를 또 해치웠다. 

 

인터넷을 보면 커튼하러 남대문? 동대문? 하여튼 서울로 상경해서 커튼 구매하고 그런다는데..

차라리 이렇게 규모가 큰 커튼전문점 가서 구매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아무래도 가까우니 방문하기도 용이하고, 추후 문제가 생기면 가까운게 또 좋기도 하고. 

굳이 시간과 힘 버려가면서 서울까지 가서 또 저렴한가 비교하고, 고르고 이러느니..

하여튼 커튼/블라인드 구매하고 계시는 분은 요기 

https://m.map.naver.com/map.nhn?mid=bl0129690275

 

SA디자인데코

네이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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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 

 

 

 

번외편

다용도실에도 창이 가득해서 블라인드를 달아야 하나.. 어째야 하나 고민을 하고 있었다.

그냥 쓰려다가도 맞은편 주민분과 자꾸 마주치는것 같아서.. --;

 

여자친구 동생이 하려던 창문 시트지가 남아있다길래 붙였다.. ㅋㅋㅋ

그리고 다른 한쪽의 창문은 불투명 시트지를 구매해다 붙였다.

 

 

짠!

이제 맞은편 주민분과 마주칠 걱정은 ㄴ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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