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는 안될 것 같았다.
하루하루 인생 최대 몸무게를 찍고 있었고,
관절은 삐그덕.
1년차 검진때는 교수님이 체중감량좀 하라고 하시고 운동도 이제 경쟁 운동 빼고는 헬스 운동은 다 해도 된다고 컨펌.
결국 내 의지로만은 안될 것 같아서 피티를 받아보기로 했다.
그간 항상 마음만 먹었었다가 괜시리 돈아까워서 안하고 있었는데 더 늦출수 없었다.
일단 8월부터는 등촌으로 출근을 하니 전처럼 점심을 이용해 피티를 받기로 생각하고 직장 근처로 찾아보았다.
이 동네는 신기한게 식당은 별로 없으면서 헬스장은 많다.
하여튼 네이버로 미리 검색을 해보고, 한군데씩 방문.
벌써 한달도 더 된 일을 포스팅 하려니 각 헬스장의 가격이나 정책은 정확히 기억이 안난다.
사실 자주 바뀌기도 하고..
최종적으로 내가 선택한 곳은
[네이버 지도]
더 뉴 PT 등촌역점
서울 강서구 양천로 624
https://naver.me/GfMk0LkX
이곳이다.
근무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
내가 피티를 선택했을때 몇가지 기준을 세웠었는데
1. 운동복 제공 여부
2. 오픈시간(출근 전 잠깐 들릴예정이라 최소 7시부터는 오픈하는 곳)
3. 개인운동 가능 여부
4. 시설 - 특히 샤워실과 화장실.
이었다.
위의 기준에 맞춰 봤을때,
1. 시설
- 근처 피티샵들 중 가장 쾌적(기구 & 공간)
- 샤워시설 & 화장실 쾌적. 다만 남자 샤워실 같은 경우 한칸밖에 없지만, 아직 몰린적은 없음.
2. 개인운동 가능여부
- 피티 시간과 무관하게 개인운동 여러번 가능! 아침 점심 저녁에 와도 괜찮!
3. 오픈시간
- 6시? 7시? 부터 오픈이라 출근 전 운동 가능.
4. 운동복 제공 여부
- 사이즈별로 운동복 제공
하여튼 상담 후 등록! 빡!
회당 5만원 선으로 평균정도의 가격이었다.
더 저렴한 곳도 있었지만 저 위의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서 패스 .
하여튼 잘 해보자..
(등록은 거의 한달도 전에 했다. 이제서야 포스팅을..)
한달 다닌 뒤 약간의 단점 아닌 단점 -
1. 아무래도 피티샵이다 보니, 일반 헬스장만큼 옷을 마구마구 준비해놓지 않아 종종 제일 큰 사이즈가 없을때가 있다..
뭐 라지라도 주워 입으면 다행히 쫄티수준까진 아니다.. ㅋㅋ
2. 피티샵치고는 기구가 많고 넓지만 주요 기구별로 하나씩 있다 보니 해당 기구를 사용중이거나 피티중이면 아무래도 다른 부위 운동을 해야..
(생각해보니 이건 헬스장도 마찬가지다)
뭐 크게 생각나는 단점은 없이 쾌적하게 만족하면서 이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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