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멜의 달달한 세상 탐방

2019.05.25

저번에 춘의역 가구거리를 돌아다니면서 가구를 구매했었다.

https://ka-ramel.tistory.com/672

(16) 가구거리

 

그 가구들이 드디어~~! 배송!

그때 전시장에서 보긴 했지만 과연 어떨지..

설치해주시는 분 한분이 오신다.

저 멀리 베트남에서 왔다.

 

총 4개의 박스

 

먼저 식탁을 뚝딱 뚝딱 조립하신다.

 

책상도 뚝딱뚝딱

방 크기에 딱 맞다.

 

마지막 거실장..!까지!

근데 사진에서 보이듯이 우측 하단 서랍의 손잡이가 사라졌다.

사장님 말로는 분명히 빼서 놔뒀다는데 갑자기 사라짐 --;

 

뭐 어쨌든, 조립 및 설치 자체는 끝이 났다.

 

그리고 잔금 100만원을 드렸다. 

 

 

다 받고 난 뒤, 조금더 점검해보니 구매할때는 생각치 못했던 단점들 몇가지

1. 거실장 중앙 서랍의 레일이 썩 부드럽지 않다. 달그락 소리가 나서 신경쓰인다. 그렇다고 막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쩝.

아무래도 레일까지 고급을 사용하진 않았나보다. 

그냥 사용하다가..  레일 고장나서 블룸 레일로 바꿔주던가 해야겠다.

2. 책상 프레임이 함정이었다.

책상 상판은 만족스러운데, 프레임이 약하다 ㅠㅠ 

다리 간 지지해주는 것이 없어서 직각으로 떨어지지 않고, 살짝 흔들림도 있다. 

각파이프라도 사다가 달아야 되나 고민중이다.. 흠.. 

왜 구매할땐 이걸 고려 못했을까 ㅠㅠ 흑흑 

 

 

식탁은~~ 완전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