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멜의 달달한 세상 탐방

2019.05.12

 

이제 목발 떼고 어느정도 걸을 수 있어서 가구를 몇가지 사러 가기로 했다.

구매할 가구가 많긴 한데, 오늘은 일단 식탁, 거실장(TV장), 화장대 정도?

를 한번 살펴보기로!

 

일단 춘의동에 가구거리가 있어서 거기부터 가보기로.

 

도로 양 옆으로 가구브랜드 들이 꽤나 많다.

 

제일 먼저 간 곳은,  누보떼

뭐 딱히 목적이 있어서 간것은 아니고, 그냥 주차장에서 바로 보여서..? 

갔더니.. 거의다 원목을 취급한다. 근데 가격이 후덜덜.. 

그래도 그냥 한바퀴 둘러봤는데, 바로 나왔다 ㅋㅋㅋ 

 

그 다음은, 

내려와보니 장인가구 - 에몬스 - 리바트가 쭉 있다.

세 곳 모두 차례로 둘러 보았는데, 앞의 누보떼 까지 총 네군데 중에서 

가장 긍정적으로 생각한 곳은 장인가구 였다.

가격적인 면도 그렇고, 디자인도 의외로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이렇게 장인가구를 마음에 담아 두고 길건너서 다음 곳으로!

바로 앞에 드라마갤러리 란 곳이 있어서 들어갔다. 

1, 2 층으로 되어 있어서 꽤나 넓다. 

다만.. 음 뭔가 애매했다. 

 

그 다음은 규슈방!

그렇다. 그 이름 ... 흔히들 아는 그곳이다.

실제로 들어가본적은 처음이다.

근데 들어가보니..ㅋㅋ 

 

역시나 타겟층이 꽤나 연령대가 높아보인다.

클래식하면서 꽤나 고풍스러워 보이는 가구들이 많았다.

40~50대 이후 분들은 좋아하실 디자인들? 

그렇게 나오고.. 마지막으로 가보자 한 곳이

 

파로마 가구

 

파로마! 파로마!

유명한 광고 ㅋㅋ.. 아직도 살아있는 브랜드인가보다. 

 

일단 들어가보니 꽤나 다양하다.

1~3층 까지.

 

주로 원목 가구들이 많다. 

근데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

위의 기성브랜드들에 비해 10만원 정도 보탠가격이다.

 

하여튼.. 이미 지친 상태라 그런지 

바로 계약했다 ㅋㅋㅋ

 

4인용 식탁 + 의자 / 거실장 / 컴퓨터 책상 2개 

다 원목! 

 

생각지도 않던 원목 가구들을 샀다..ㅋㅋㅋ

물론 지출은 예상보다 좀 커졋지만.. 뭐 기분 좋으면 장땡이지! 

 

계획은.. 다른 가구점들도 보려고 했는데 이미 지쳤다. 

 

우리의 계약서! 빠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