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멜의 달달한 세상 탐방

부천 횡성생고기 내동점

032-558-5250

경기 부천시 부천로 199

매일 11:00 -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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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 : 2021.04

상호명 : 횡성생고기

메   뉴 : 한우 스페샬, 한우 안마리, 돼지고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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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을 하거나, 그 근처 마트를 갈때마다 한번쯤 가봐야 했던 집이다.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는데, 결국 몇년 지나서야 방문해봤다.

 

메뉴판.

생일 기념으로 소괴기를 먹으러 간지라 한우스페샬을 시켜봤다.

1kg 인지 700g인지 기억이 잘...나질 않는다.

아마도 700g을 시켰던 것 같다.

 

동그란 불판이다. 

아쉬운 것은 숯불이 아닌 일반 가스불을 사용하고 있다.

어느것이든 장단점이 있겠지만, 왠지 숯불이 더 고급지다. 비싼 고기는 괜시리 숯불에 구워먹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다.

소박하게 담겨 나온 육회.

세트 메뉴라서 그런지 많지는 않다.

그냥 일반적인 육회맛

세트메뉴라서 그런가 계란노른자가 안올라와 있어서 아쉽다. 

작은 부분인데 없으면 괜히 아쉬운 그런 부분

 

고기가 나왔다.

얼핏 봐도 양이 많아 보이지 않으니 700g을 시켰나 싶기도 하다

사실 한우를 자주 먹을 기회가 없기도 하고, 주로 가성비의 미국산이나 호주산 소고기를 즐겨 먹다보니

한우 1등급의 마블링이 어떻게 되고 그런것까진 잘 몰라서

굽기 전 고기의 질이 어떤지 판단하기는 어렵다.

나빠 보이진 않으니 뭐..

 

하나씩 궈먹기

 

생각보다 양이 적어 금방 먹었다.

후식으로 냉면하나 먹으니 어느정도 배는 불러서 그만 먹고 나옴..

사실 더 시켜서 먹을 수 있었는데, 뭔가 아쉬움이 커서 추가하지 않았다.

 

여러가지 아쉬움이 있었는데 

숯불 미사용이야 위에서 말했으니 넘어가고,

일단 고기가 맛있는가?에 대해서는 ... 잘 모르겠다

내가 너무 외국소에 길들여져 있었나보다 ㅋㅋㅋ

그리고 반찬이.. 사실 반찬이 너무 별로였다.

고기집이긴 해도 나름 밥을 같이 먹는데... 반찬이 너무 별로여서...

 

여하튼 가격에 비해 아쉬운 점이 많아서 재방문은 하지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