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사/구매후기

[내돈내산] 삼성 갤럭시 버즈 프로 블랙/바이올렛 언박싱 및 구매후기

가라멜 2021. 3. 3. 00:43
반응형

내돈주고 내가 사서 쓰는

삼성 갤럭시 버즈 블랙 / 바이올렛 구매후기



블루투스 이어폰과의 첫 만남은 LG 톤플러스였다.

음악 듣는걸 좋아했지만 그냥 번들 이어폰으로도 만족했는데,

첫 직장에 입사하고 나서 일하면서 통화할 일이 꽤나 잦았다.

해서 고민을 하다가 옆자리 과장님이 당시 톤플러스 저가형을 만족하면서 쓰고 계신다기에 고민끝에 질렀다.

HBS-1100

그당시에는 블루투스 이어폰치고는 꽤나 비싼 15만원 가량이었는데, 이것도 할인받은 금액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요즘처럼 버즈나 에어팟 등이 유행하지 않던 시절이었고, 넥밴드형은 왠지 아재느낌이 난다고 사람들이 싫어하던 시절.

 

하여튼 만족스레 쓰고 있었는데, 어느날 고장이 났고 제품 AS는 안되고, 추가금을 내고 새것으로 준다기에 받았다.

그렇게 1년정도 쓰다가 너무 험하게 굴렸는지 또 한쪽 이어폰이 안들렸고, 결국 그냥 묵혀두고 QCY 를 샀었다.

(그전에 알리에서 스펙 좋아 보이는 걸 샀는데.. 얼마안가 그냥 한쪽이 고장...ㅋㅋ)

하여튼 요 QCY 시리즈가 약간 국민 가성비 이어폰이다 보니 기대했는데... 기대를 저버리고 

받자마자 확인해보니 오른쪽이 아예 안된다..ㅋㅋ 짜증나서 한쪽은 버려버리고 

왼쪽귀로만 모든것을 들은지 어언 반년이 넘어가고....

 


 

와이프가 종종 버즈 이야기를 했다. 

아무래도 갤럭시를 쓰다 보니 에어팟보단 버즈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회사 사람들이 일하는 중 버즈를 다 쓴다는 거다.

지하철 타면서 줄 이어폰은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하기도 하고.

 

하여튼 괜시리 잃어버릴까봐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직기념으로 하나씩 사기로 했다.

뭐 별거 있나.. 그냥 쓰다가 고장나고 잃어버리고 하는거지.

 


 

그렇게 사려고 인터넷을 기웃기웃 하는데, 아뿔싸..

바로 이틀전에 최저가를 지나갔단다.

으.. 아쉬워 하다가 다음에 사야겠구만 했는데 또 놓쳤다.

ㅠㅠ

 

이틀정도 지켜보다가 에잇 하고 그냥 질러버렸다.

빨리 쓰면 그만큼 이득이니까!

 

택배는 꽤나 빠르게 도착했다. 역시 롸켓인가

 

 

선택한 색상별로 패키징 색이 달라서 구분하기 쉽다.

 

스펙이 간략하게 나와있다.

노이즈 캔슬링, 생활방수, 2-WAY 스피커, 연속음악재생. 등

 

 

 

색이 나름 예쁘다.

 

 

어느정도 기본적인 충전이 되어있는 상태로 와서 초록불이 떠있다.

완충이라는 의미. 

케이스 앞에도 불이 있는데 의미는 동일하다. 빨간색은 충전중, 초록불은 완충

 

패키지에는 크게 구성품이 있지는 않고,

간단 사용 설명서와 충전선이 전부.

 


오늘 하루 일하면서도 사용하고 전철에서도 사용했는데 후기는..

1. 일단 의외로 떨어지진 않는다.

2. 역시 QCY보다는 음질이 풍부?하다(가격이 10배 차이다..)

3. 귀가 아프지 않다(이어팁을 교환하면 되겠지만, QCY 기본 이어폰에 비해 편하다)

4. 노이즈캔슬링.. 만족스럽진 않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노캔이 되고, 덕분에 전철 한정거장 지나쳤다 --;

5. 기본 케이스가 은근 미끄럽다. 왜 케이스를 덧씌우는지 알 것 같다. 여차하면 놓칠듯..

6. 좀 쓰다가 이어팁을 한번 바꿔볼까도 생각중이다. 

 

아직 통화는 안해봤는데, 좋다고 하니 좋겠지 뭐..

 

 

 

 


 

구매 링크는 하단에

 

 

 

삼성 갤럭시 버즈 프로 애니콜 패키지

COUPANG

www.coupang.com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