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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9 일요일
어느덧 한달하고도 일주일이 지났다.
5주차가 지난 건가..
어쨌든 목발은 이제 완전히 떼었고,
보조기 없이도 걸을만 하다.
다만, 외출시에는 꼭 하는 편!
다른 사람들에게 조심하라고 알리는 이유가 더 크니까.
회사를 다니니 운동하기가 힘들다.
출퇴근 왕복 4시간의 위엄.
집에 칼퇴해도 8시인데 요즘 결혼준비한다고
집에오면 10시 ~ 11시 이렇다.
지쳐서 운동할 기운도 없다.
나름 목발없이 마니 걸어다니는 걸로도 운동이 되니까! 라며 스스로 위로.
통증이 랜덤으로 다가온다.
어느날은 어디가 아팠다가 어느날은 어디가 아팠다가
걷다가 움찔
가만히 있다가 움찔
너무 무리한걸까 음
다음 MRI 까지 지켜봐야 겠지.
다음주 주중엔 헬스를 등록해야 겠다
배가 자꾸 나온다..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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