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23
결혼반지를 맞춰야 한다.
다른 사람들 보면 뭐 몇부 다이아니, 무슨 브랜드이니 말들이 많았다.
나야 뭐 딱히... 브랜드나 금붙이에 대한 미련이 없는 고로,
여자친구 의견을 듣기로.
여자친구는 애매한거 할바엔 그냥 저렴한 적당한거 하자!
나중에 제대로된거 해줘!
였다.
저번 웨딩박람회에서
결혼반지 업체에 가계약을 하긴 했지만
생각했던 가격보다 좀 더 높아서 보류 중이었다.
그러던 차에 마침 웨딩홀에서 연계된 예물집이 있다길래, 한번 가보기로?
뉴코아에 있는 현대보석 이란다.
뉴코아에 있기도 하고, 방문만 해도 뭘 준다길래 그냥 한번 가보기로 했다.
그리고 마침 여자친구 가족끼리 어머님 팔찌를 선물로 맞춰드리기로 했다고 해서 겸사겸사?
일단 상품으로 준다고 한거 받으면서 팔찌를 맞추고
우리 결혼반지 디자인도 한번 쭉 골라봤다.
심플..!
(요것은 아마 2월중에 갔다 온 걸로 기억)
(이제 3월 23일)
우리도 슬슬 반지를 맞춰야 할 것 같아서,
다시 한번 방문하기로 했다.
디자인이 새로운 것이 나올수도 있고 하니..
방문하니 늘 그렇듯 주시는 비타500.. ㅋㅋ
하여튼 저번에 디자인 고르고 갔는데 오늘은 맞추러 왔다고 하니,
저번에 고른 디자인과 비슷한 디자인의 반지들을 추천해주신다.
이것저것 고르다 보니 결국 새로운 것으로 선택!
난 하도 막 써서 큐빅으로 박고 싶었는데, 제일 작은 다이아? 추가해도 10만원밖에 안된다고 해서
그냥 기분으로 추가하기로 했다.. ㅋㅋ
반지 나오는 것까진 2주정도 걸린다고 하고,
금액은~~~!
75마논!
원래 끼고 있던 커플링은 매입해달라고 하니 15만원으로 쳐주셔서
60만원 결제 땅땅!
10만원 이면 많이 받겠지 했는데 15만원이나 받아서 기분 좋아져따. 흐흐
목걸이랑 귀걸이도 주셔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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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일찍 반지가 나왔다고 해서
여자친구 몰래 가서 반지를 찾고 ,
써푸라이즈!!! 해줬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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