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사/구매후기

[내돈내산] 안방그릴 구매 및 사용기 (2)

가라멜 2021. 2. 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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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후기는 아래 링크에

https://ka-ramel.tistory.com/760

 

**** 내가 내돈주고 산 구매 및 사용 후기입니다. ****

(왠지 다들 내돈내산을 쓰길래 나도 써본다.)

 

본래 안방그릴이 배송온 당일에 고기를 구워먹으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외식을 하게 되어 실패했다. 

마음 한켠에 빨리 안방그릴 써봐야지 써봐야지.. 라고 벼르고 있던 찰나, 결국 구정 연휴까지 사용을 못했고.. 연휴때 드디어 먹게 되었다.

다만 아쉬운점은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삼겹살이 아니라는 점이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안방그릴의 성능을 가늠해 볼 수 있고, 어느정도의 사용 후기는 남길 수 있을 듯하다.


 
먼저 기름받이에 물을 받자. 
사진에서는  물이 안보이는데, 바닥에 자잔하게 있는 정도로 물을 받았다. 종이컵 반컵 조금 넘게? 한컵정도 부어도 상관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기름받이에 물을 부었으면,  이제 하나씩 조립!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안방그릴이 내세우고 있는 연기흡입 기능을 켜봤는데 우려했던 것보다는 소음이 발생하지는 않는다.



 

이제 고기를 올릴 차례!  과연..두근두근 

아, 올릴 고기에 대해서 설명을 안했는데,  
이름없는 '잡고기' 이다.. 

말그대로 어느 부위인지 모르는 고기인데,  
여러 부위가 섞여있다. 물론 삼겹살은 없는 것 같다.  


아예 기름이 없진 않아서 기름이 잘 떨어지는지도 테스트는 가능할 듯! 

안방그릴의 능력을 믿고 신문지조차 깔지 않았다!  

가격값 할거라고 믿는다구! 

하여튼  온도 컨트롤하는 부분을 통해 
그릴을 예열한다.  

 



예열이 어느정도 된 듯 하니 고기를 올려보자. 

1분 정도의 조금 긴 영상인데, 아직 예열이 덜되었는지 연기가 많이 나지는 않았다.  

그래도 연기잡는 기능을 켜보니 확실히 차이는 난다. 

 


이제 고기 + 마늘/김치/양파  
올린 것으로 보면 확연히 차이가 난다. 

하여튼 삼겹살이 아니어서 아쉬웠지만 나름 맛있게 먹었다.  


그럼.. 이제 한번밖에 사용하지 않았지만 어쨌든 사용후기니까 장단점을 이야기해보자. 


[장점] 
1. 연기를 잡는다. 진짜 연기는 잘 잡아준다. 
2. 연기를 잡아줘서 그런지 다 먹고 나서 바닥에 기름이 덜(!) 튀었다. 
3. 어쨌든 전기그릴이니 전기만 연결하면 되서  간편하다. 
4.  (방) 청소가 쉽다. 


[단점] 
1. 귀찮은 세척.. 그릴 세척하고, 기름받이 세척하고, 열선 닦고.. 뭐 하여튼 세척할 것이 많다. 

2. 조금 작은 그릴.  둘이 먹을땐 괜찮은데... 3-4인이 먹기엔 좀 작은것 같다. 고기도 올리고 버섯도 올리고 야채도 올리고 김치도 올려야 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작다.  딱 2인용이 맞을듯 

3. 연기흡입 기능을 켜면.. 상대적으로 느리게 익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 

4. 그릴 사이로 자꾸 마늘이 빠진다.. 정말 신경쓰인다. 

그릴 가생이로 마늘이 빠진 흔적

5. 가격... 가격!!!!!!! 이게 뭐라고 불판이 20만원 가까이 되는거냐!!!! 



총평.. 

일단 집에서 고기를 구워먹는데, 연기가 거의 나지 않고 그로 인한 기름 튐도 적어진다는 점에서는 아주 긍정적 
다만 구울 수 있는 고기의 양이 조금 적은 편이어서 2인이서 먹기에 알맞는 다는 점이 아쉬움 


흠. 주변인에게 추천을 한다고 하면.... 난 한번 써봐 라고 할것 같다.  


사실 이런 아이템은 직접 써보기 전까지는 사는게 맞는지, 사지 않는게 맞는지 모르니까. 

일단 비싼만큼 최대한 이용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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