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사/도서

여행의 기술

가라멜 2018. 4. 27. 18:33
반응형

[옛날 포스팅]

여행의 기술 - 알랭 드 보통의 여행 에세이
국내도서
저자 : 알랭 드 보통(Alain de Botton) / 정영목역
출판 : 이레 2004.07.26
상세보기


많은 사람들이 여행기를 쓰고 있고, 심지어는

여행이 직업인 작가들 마저 있다.

서점에 가면 여행기를 써 놓은 책들은 널렸지만,

정작 왜 여행을 해야 하는가? 라는 물음에

대한 답은 찾기 힘들다..

(물론 여행을 떠나며 스스로 찾아야 하는 답인듯..)

책을 산지는 꽤 되었다. 아마..전역즈음에 샀으니까..

벌써 5달 가량이나 지난뒤에.. 보게 된 책..

사고 난뒤 읽으려고 시도해봤지만.. 영 집중도 안되고

어려워서 ㅎㅎ

이번에 구우리에서 일하면서 새벽에 손님 없는 틈을 타

완독을 시도했다.

아.. 역시 어렵다.. 더군다나 내가 그닥 호감을 갖고 있지 않은

미술 작품과 연관시켜 철학적 사색을 하다니!

이런....

사실 나는 여행 경험이 거의 전무하다..

그렇기에 왜 여행을 떠나는가에 대한 답을 찾기 힘들수도..

뭔.. 여행을 가봤어야 여행이 어떤지 알지..

그래서 더욱더 이번 여름을 여행에 활용하려고 했는데 .. 크윽..

아래 내용은 책을 읽으며 그저.. 눈에 들어왔던 내용들..



'여행 할 장소에 대한 조언은 어디에나 널려 있지만,

우리가 가야하는 이유와 가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는

듣기 힘들다' p.18



'우리는 지속적인 만족을 기대하지만, 어떤 장소에 대하여 느끼는,

또는 그 안에서 느끼는 행복은 사실 짧다.' p.34


'여행은 생각의 산파다.' p.96


그 중 내가 제일 감명깊게 읽은 구절..ㅋㅋ




허세 - 노인 : 홍수, 폭풍 등을 이야기 할 때마다 늘 더 심한

경우는 본 기억이 없다고 말한다.

'관심사 > 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전거 홀릭  (0) 2018.04.27
여행의 목적  (0) 2018.04.27
모방범  (0) 2018.04.27
루팡의 소식  (0) 2018.04.27
아내의 여자친구  (0) 2018.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