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옹이(4.5kg)가 하루 총 수유량 1000ml 정도 먹고 있다면, 일반적인 권장량(540~675ml)보다 상당히 많은 편이에요.
📌 하루 수유량이 많을 때, 문제될 수 있는 점
1️⃣ 소화 부담 & 위 확장 위험
• 신생아의 위 용량이 크지 않아서 과도한 양을 먹으면 위에 부담이 될 수 있어요.
• 위가 늘어나면 토하거나 역류(분수토)할 가능성이 높아짐.
2️⃣ 배앓이 & 가스 문제
• 많은 양을 한꺼번에 먹으면서 공기도 같이 삼키면 배에 가스가 차거나 복통이 생길 수 있어요.
• 특히, 기저귀 갈 때 다리를 배 쪽으로 끌어당기는 행동을 자주 하면 배앓이 신호일 수 있음.
3️⃣ 지나치게 자주 배고파하는 경우
• 너무 빨리 먹고 있다면 한 번에 먹는 양을 줄이고, 간격을 늘려서 소화를 돕는 게 좋음.
• 혹시 **먹는 것 자체를 습관적으로 원하거나, 위안 삼키는 경우(비효율적 수유)**인지도 체크해보기.
💡 총량이 많아도 괜찮은 경우
✅ 아기가 활발하고, 배앓이 없이 잘 지낸다면
✅ 하루에 기저귀 소변 6~8회 이상 잘 나오고 있음
✅ 체중 증가가 너무 빠르지 않다면(한 주에 150~250g 증가)
➡ 이 경우에는 수유량이 많아도 꼭 문제라고 볼 수는 없어요!
🚨 하지만 이런 경우라면 수유량 조절 필요!
⚠️ 토하거나 분수토를 자주 함
⚠️ 배가 빵빵하고 가스로 인해 불편해 보임
⚠️ 배앓이 증상이 자주 나타남 (울음, 다리 끌어당김)
⚠️ 체중 증가 속도가 너무 빠름 (한 주 300g 이상)
✅ 수유량 조절 방법
💡 1. 한 번에 먹는 양을 줄이고, 수유 간격을 늘리기
• 예: 100ml씩 10번(1000ml) → 120ml씩 8번(960ml) → 130ml씩 7번(910ml)
• 점차 줄여가면서 간격을 2.5~3시간으로 늘려보기
💡 2. 공복 신호인지, 습관인지 확인
• 배고파서 우는 게 아니라, 안아달라고 하는 거라면 분유 대신 토닥이기
• 울면 바로 분유를 주기보다, 다른 방식(안아주기, 기저귀 체크)으로 먼저 반응해보기
💡 3. 속도를 조절하며 먹이기
• 젖꼭지 크기 체크(S → SS)해서 속도가 너무 빠르면 조절
• 수유 중간에 잠시 멈추고 트림하기 → 과식 방지
🚀 결론: 현재 수유량을 점진적으로 줄이는 게 좋아요!
✔ 지금 1000ml씩 먹고 있다면 800~900ml 정도로 줄이면서 천천히 조절
✔ 수유 간격을 점차 2.5~3시간으로 늘려서 위 부담 줄이기
✔ 배앓이, 분수토, 체중 증가 속도를 체크하면서 조절 필요
삐옹이가 현재 괜찮아 보이면 급하게 줄일 필요는 없지만, 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서서히 조절하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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