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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 감독
- 양우석
- 출연
- 송강호, 김영애, 오달수, 곽도원, 시완
- 개봉
- 2013 한국
오랜만에. 영화관을 갔다
반드시 영화관에서 보고 싶었다.
누구의 이야기 인가보다 무슨 이야기 인가가 더 중요하다고 했었지.
난 사실 잘 몰랐다.
이 영화가 나오고 나서야 부림사건에 대해 찾아보았고 알게 되었다.
어렴풋이 알던 사실을 제대로 접하게 되었을 때의 그 충격이란.
보는내내.
슬픔보단 답답함. 갑갑함. 분노가 더 큰듯.
30년도 더 된 사건인데.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일어난 일인데,
지금이랑 다를바가 없다.
요즘 시국또한 수상하니...
답답한 영화.
조금 진정이 된 후에 혼자 가서 다시 봐야겠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