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멜의 달달한 세상 탐방

돼지의 왕

감독

 

연상호 

출연

 

양익준, 오정세, 김혜나, 박희본, 김꽃비 

개봉

 

2011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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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만 보고는

무슨 영화인가.. 했다.

 

보는 내내 씁쓸했다.

 

물론 엄청난 자본이 투입된 애니메이션은 아니기때문에

큰 기대는 안했는데.. 물론 CGV 같은 대형 영화관에서는 상영중이지 않음.ㅋ

 

영화공간 주안으로 ..

 

돼지의 왕.. 이라길래 대체 뭐지

 

했는데

 

보고나니 이해가 쏙쏙

 

근데 생각해보니 나도 돼지.

 

..

 

쩝..

 

불편한 진실인가.

 

 

괴물이 될 것인가?

 

악을 없애기 위해 더 악해질 것인가?

 

 

그러면 그 악을 없앤 다음에는..?

 

괴물이 되고 난 뒤에는?

 

생각해보니......

중학교때 뭐 누구를 왕따..시킨 기억이.. 있나?없나?

 

특별히 괴롭힌 기억은 없다.

 

근데 곱씹어 보면

 

나도 '돼지' 였다.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