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멜의 달달한 세상 탐방

오홍 드디어 100일이네요

정확히는 오늘까지 102일? 인데

금/토 노느라 정신없어서 허헣 

어쨌든 어느새 100일이 되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그간 많은 조언 감사드립니당. 앞으로도 계속 부탁드려요 하핫.. )

100일동안 쭉 훑어보니 ,

총 65일 정도는 하루에 조금이라도 운동을 했네요. 

중간중간 다치거나 하는 이유로 못한 날이 좀 있어서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뭔갈 했다는데 의의를 두고! 

대충 훑어보면,

30일차까지는 홈트 깨작깨작 + 점심 러닝 30분 

30일차 이후로는 점심 러닝대신 점심 헬스 30분 

60일차 즈음부터는 아침 출근전 헬스 30분 + 수영강습(왕초보..강습)

90일차 부터는 헬스권 양도로 인한 다시 홈트 + 수영강습 

식단같은 경우에는 크게 막 신경써서 관리하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먹는걸 매우 좋아하는 관계로, 그거땜에 스트레스 받으면 더 살찔거 같아서..

다만, 양은 조금 줄이고, 간식은 원래 거의 안먹었고 

최대한 건강하고 균형잡힌 식사로 먹으려고 노력은 했습니다. 

(예를 들어 밖으로 밥먹으러 가면 2인 3인분 시키던걸 2인분만 시키기 같은,..--; )

다른분들 처럼 운동시간은 막 1시간~2시간 사이로 하고 싶은데

30분 정도밖에 못했던 이유는, 핑계일수도 있겠지만

통근시간이 4시간 정도라서 ..ㅠㅠ 흑흑

아침운동 할때는 6시에 인나서 대충씻고 회사가서

8시부터 30분 운동 빡! 하고 , 출근하고

수영가는 날은  또 한시간좀 넘게 수영장 갔다가 또 한시간 정도 걸려서 집에오는 루트라서

웨이트 운동량 늘리기가 쉽지가 않더라구요.

거기다 업무량 좀 많은날엔 ㅠㅠ 흑흑

자취할 돈만 있으면 막 하루에 두시간씩 운동하고싶은데..

뭐 하튼 잡설은 집어치우고

체중 감량은 확실히 있긴 했습니다.

물론 과식 OR 음주하고 온 날엔 82 키로 대까지 다시 뛰긴 하지만 ㅎㅎ

수영하고 나서 측정하면 79.x 찍었던 날도 종종 있던!!!

크.. 79키로를 체중계에서 본게 거의 5-6년? 정도 전인거 같은데 ㅎㅎ..

드디어 가시권 입니다 

인바디도 재보려고 했는데,

그냥 뭐 .. 헬스장 양도한 뒤로 잴 곳도 마땅찮고 --;

집에 있는 체중계 인바디는

1분후에 재는것도 널뛰기라섴ㅋㅋ 

하여튼, 인바디는 비교가 안되니 눈바디로 비교를 해봐야겠지요

아래는 별로 좋지 않은 사진들이 있으니  심약하신분들은 뒤로가기를...허헣

1. 앞판때기

앞을 보면.. 배가 조금씩 차이가 있는것 같기도 한데 옆구리는 정말 안빠지네요 흑흑 

2. 옆모습

구도나 각도가 조금씩 달라서 비교가 어렵긴 하지만 --; 

배가 조곰씩 들어가고 있습니당 ㅎ 

3. 뒷판 

뒤는 그냥 찍어보기 시작했는데

어떻게 찍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 좀 잘나오게 찍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 흠흠.. 

뭐 찍다보면 나아지겠져

전체적으로 살빠지는게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기분 좋네용 흐흐흐흫..

4. 첫날이랑 비교!!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사실 저 첫날도 --; 지난 여름 거의 90가까이 찍고 나서 조금 빼긴 뺀 배라는거........... 

어쨌든 차이가 확 나긴 합니다! 

실제 느끼는 체감 중 가장 큰건, 바지들이 다 흘러내려요. 

1인치 줄이긴 했는데 입다보니 또 빠져서 또 그대로인..

그리고 아울렛가서 32 입어봤더니 잘들어갑니다!! 흐흐흐흫...크........

(고딩땐 이 키에 28입었는데 --;)

목표는 30!!! 

바지는 , 70키로대 안정적으로 진입하면 하나 사려고 합니다.

언넝 사고싶.. 

하여튼 100일동안 습관화 하는데 성공한 듯 해서 

앞으로 쭈욱~~~ 하려구요

많은 조언과 응원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자신있게 막 등판 쫙! 막 복근 쫙! 빡빡! 뽝! 사진 올리는 날이 오겠쥬

최근 가장 큰 고민은

운동 프로그램을 어떻게 가져갈지에 대한 고민.. 

계속 고민중임미당

하여튼.. 

항상 응원과 조언 감사드립니닷

앞으로도 계속 잘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 정산..때 더 건강해진 모습으로 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