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Etc

[Seminar]<[개발자 컨퍼런스] 우리는 개발자 입니다> 후기

가라멜 2018. 7. 29. 23:20
반응형


최근 공부 혹은 세미나 같은 것에 대해 관심을 갖자! 라고 한 뒤,

첫 참석하려고 했던 오라클 밋업.. 은 안타깝게 참석하지 못하고  새로운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와중에,

오픈 채팅방에서 올라온 컨퍼런스 홍보를 보았다.


유료라서(!?) 약간 고민은 했지만, 그래도 한번 참석해보자!

무거운 주제도 아니고 가벼운 주제니까..! 재밌겠지 라며 바로 신청!

신청 한 뒤 곧 마감이 되었다.






 


당신은 어떤 개발자인가요?
- 우리는 항상 궁금했습니다.
- '지금 나의 이 개발분야가 나에게 맞을까?', '다른 개발자들은 어떻게 일하고 있을까?'
- 모두가 궁금해하는 각 개발분야의 개발자들이 본인들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 대학생 개발자부터 10년차 개발자까지, 프리랜서부터 대기업 개발자까지, 다양한 경험과 분야의 개발자들이 이야기합니다.

개발세계에 정답은 없습니다
- 꼭 잘하는사람, 유명한사람, 연차가 높은사람의 이야기가 정답은 아닙니다.
우리 주변에 있는 여러 개발자들의 이야기가 더 도움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 다양한 개발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간접경험 해보면서 본인만의 개발세계를 정리해보는 기회를 갖게 되실겁니다.
- 평소에 궁금했던 해당 개발분야에 대해서 알게되고 또한 묻고 답할 수 있습니다.


이런분들이 오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 자신의 개발 커리어에 대해서 고민이 있으신 분
- 취업,이직,창업을 준비중이신 분 
- 다른 개발분야,회사,환경에서는 어떻게 개발하고 있는지 궁금하신 분
- 개발자는 아니지만 개발자에 대해서 이해하고 싶은 기획자, 마케터, 회사 대표님





대략적인 주제같은 것은 위와 같았고

발표자는 꽤나 유명한? 사람들인것 같았다. 나는... 다 모른다 ... ㅎㅎ 

어쨌든 발표할 만한 사람들이니까 발표를 하지 않겠는가..ㅎ 


사실 당일까지도 날이 너무 덥기도 하고.. 멀기도 멀어서 엄청난 갈등.. 을 했지만

낸 돈이 아까워서라도 가자! 라고 결정!






개인적인 후기를 말하자면

나는 좀 실망했다.

실망은.. 내 기대가 그만큼 커서? 였다라고도 말할수도.. 

뭔가 언어라던지, 지식에 대한 컨퍼런스나 세미나가 아니라서 좀 더 가볍게 했을 수도 있겠으나..

발표를 듣는 종종 내가 취업박람회에 와있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발표자가 속한 회사를 소개하고.. 구인중이라는 것.. 

길지 않은 발표시간인데 , 굳이 강조하며 언급해야 했을까.. 싶기도 했다.




물론 모든 발표내용이 맘에 들지 않는 것은 아니었다.

여러가지 되새겨 가면서 들을 만한 내용들도 많았고...



가느라 힘들고 지쳐서 실망했다는거 아님.. 

덥긴 덥더라.. 물론 그 안에선 시원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