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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시티

가라멜 2018. 6. 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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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시티
감독
 
알렉스 프로야스 
출연
 
루퍼스 스웰, 키퍼 서덜랜드, 제니퍼 코넬리, 리...
 
개봉
 
1998 미...

  

무려 1998년 작! 

요것도 누군가가 추천해줬다. 

 

제목만 보고 뭔가하니.. 음 뭔가 음산해 보이겠군 

배트맨처럼 히어로물인가? 흠 

아니면 비슷한건가..하고 보기 시작 

 

처음에 뭔가 했다. 

어수선하다 

음산하다 

 

어둡다 

 

그래서 다크시티 인가 

 

흡사 트루먼쇼 같은 느낌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하고 상상하는 내용 아니었던가? 

 

누군가가 내가 자고 있는 동안 세상을 조작하고 

내 기억을 바꿔놓는다 

어제의 가난했던 부부가

오늘은 재벌이 되어 있고 

내일은 의사.

모레는 경찰.

 

뭐..

 

이런 상상들. 나만 한건 아니겠지 ㅋㅋㅋㅋㅋ

 

근데 정작 당사자는 모른다

 

그 도시를 벗어날수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지

어느 길로 가야하는 지 모른다.

호오..

 

무엇이 인간이 인간이게 하는가 에 대한.

(인간이고 싶어져서 하고 있는..)

매일 밤 반복되는 실험들

 

주인공이 말했다

인간이 인간이게 하는가는

 

머리가 아닌 가슴에 있다고.

 

 

 

 

흥미롭다

 

그 와중에 늘 그렇듯이 등장하는

'변종'

 

설계자 같은 것들의 당황 ㅋ

저ㅋ지ㅋ

 

하지만 실ㅋ패 ㅋ

 

큰 틀로 본다면 뭐 식상하다 할 수 있지만

 

나름 볼만 했다..

 

그리고 영화 후반부까지.

 

빛은 볼 수 없었다.

 

틀을 깨고 난 뒤에야 드러나는 빛.

 

 

후훗!

 

대한민국도 400일만 지나면

 

빛이 드러날지 아니면

 

계속 암흑기일지..

 

알수 있겠지

 

쩝.